배드마우스 0

반갑다 8월 6일, 8월 7일 늦 or 노방으로 애타는 마음인 배붕이들아 간만에 배마가 방송을 켤지 안켤지 cctv를 근거로 분석해보기로 했다.

일단 일요일 전까지 수요일부터 노방에 들어간 배마는 무엇을 했을까? 놀랍게도 크게 한 게 없다라는 결론이 나온다.

그 이유는 무엇보다 날씨탓이다. 더워죽을 날씨에 보드게임은 이미 약속 잡힌 거니까 금요일, 토요일 저녁 중 하루 날 잡아서 진행하고 시원한 에어컨, 선풍기 쐬면서 하면 상관없지만 나이가 찬만큼 데이트도 가야하는데 날씨탓에 멀리 가지 못했다. 

8월 3일 ~ 현재까지

아쉽게 새벽에 다이아 승격 코앞까지 갈 뻔 했으나 실패한 이후로 잠들고 일어나서 아 뭔 뒷롤이여... 에휴 그냥 쥬델이랑 2패쫑하고 거기서 끝내기라도 했으면 엠2까지는 안 갔을텐데 후회하며 밥을 먹는다. 

웹툰 재밌는 거 없나 뒤적이다가 아 맞다 마블 시크릿 뭐시기 스크럴 나오는거 그거나 봐야겠다 하고 봤는데 웬걸 내용이 끝까지 ㅈ같고 개연성도 없네 라는 생각이 든다. 집 근처에서 차돌된장 7500원 메뉴도 야무지게 먹고 아오 더워!!! 여름시치 하며 집에 들어와 에어컨을 켜며 아맞다 주x민씨 사건은 어떻게 됐지 페북에 게시글도 올릴겸 이슈 체크도 해본다. 동시에 배붕이들의 의견도 물어본다. 음... 오늘 하루도 알찼다... IF라도 내 지인이 구설수에 오르는 일이 없었으면 좋겠다...

다음날 눈을 뜨고 넷플릭스에 들어간다. 페이스북 광고로 넷플릭스 DP2 그렇게 노출이 되던데 함 보까? 꽤 그럴듯하네... 하고 보다가.... ??? 뭔 억지 스토리여 에휴~ ㅈ노잼 게시글이나 포스팅 예약걸어야지~ 아맞다 조팔 광고~ 

냉면을 시키며 (날도 더운데 뭔 외식이여~) 아오 ㅅㅂ 얼음 그냥 통째로 넣었네 아오!! 냉면시치... 페북 부계정에 올리며 (또 누런밥 타령하겠네 ㅅㅂ) 

뉴스보고 칼부림이 진짜진짜 흔하고 흔한 일이 되어버리자 외식도 무서워진 배씨는 게시글 예약을 걸고 네이버 홈페이지 뉴스 스탠드에 잼버리 기사 1면에 한 외국인 학생이 더위에 못이겨 책상에 머리를 기대고 힘들어하는 사진을 보며 잼버리는 뭐지? 하고 찾아보다가 역사와 행사에 대해 조사를 하고 다시 게시글을 포스팅한다.

어느덧 주말이 다가오고 웟? 보드게임 할 시간이네~ 야스를 진득하게 즐긴 배마는 전혀 롤에 손이 가지않는다 대신 하스를 켜고 새벽까지 하다가 다시 잠이 든다. 트게더에 배붕이들 글 쓴거나 볼까? 음~ 별 거 없네~ 대충 매크로식 ㅇㅅㅇ, ㄷㄷ, ㅎㄷㄷ, ㄹㅇ 답변으로 써주고 흠... 일요일부터 내가 방송을 켠다고 했나 안했나 기억이 안나네... 용용이 표나 확인해볼까?

"8월 6일 늦 or 노"

뭐 대충 하루 빡시게 롤 돌리고 다음날 쉬면 되는거 아니야? 일요일 낮에 잠깐 깜짝 방송 해주거나 늦은 오후시간에 방제 롤 에1 or 에3 시작 후 2부 어크로 개미털기 대충 8월 7일 오전 3시 방종 (저녁에 봅시다 or 쉬고 화요일날 보자 채팅으로 침)

8월 7일 월요일

괜히 평소엔 손이 가지도 않는 롤이 괜히 땡김 그래서 낮 3시에 방제: 질문) 낮에 랭겜을 돌리면 멘탈이 괜찮은 팀원들을 만나나요? (진짜모름) 으로 시작해서 귀신같이 에1 70점까지 연승함

여기서 듀오하자는 삭삭이, 쥬델이 채팅을 괜히 의식하게됨 (전에 듀오돌렸다가 점수 떨어진 기억으로)

롤 그만할까...? 어크해야겠지? 재미... 있었구요...

8월 8일부터는 예정대로 방송 ㅇㅇ