짜라잔~~오늘부터 저희집에 새 가족이 생겼어요
지인을 통해 알게된 강아지 한마리가 있었는데
아직 8개월 밖에 안된 아이인데 주인이 여러번 바뀌고 버림받았다고 하더라고요
이대로 아무도 데려가지 않으면 안락사를 시켜야할지도 모른다는 지인의 말에
큰 맘 먹고 가족들을 설득해서 이 아이를 데려오기로 했어요
잠깐이지만 개를 키웠던 경험이 있어서 그런지 다들 너무 기쁘게 허락해줘서 조금의 준비를 거친 후에
오늘 데려오게 되었어요 (TMI 좋았다)
포메라니안 남자아이구요 원래 이름은 둥이라고 하는데 혹시
8개월이면 새 이름을 지어도 괜찮은 나이일까요?
만약에 지을 수 있다면 뭐가 좋을까 생각중이에요
필터로도 다 가려지지 않는 눈물자국ㅜ
앞으로 좋은 일 만 가득하길 기도하면서 저 열심히 키울게요!!
사진좀 찍게 가만히 좀 있어보쉴?
첫날부터 아주 자기 집이에요 생각보다 밝아서 다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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