꼭 TV나 위인전 안봐도 주변에 멋지게 사는 분들이 정말 많은 것 같아요.
우리동네 정육점 아저씨는 어쩌다 밤에 가게지나다보면 안에서 일렉기타를 치시는데 그렇게 멋있읍디다~
머 잠깐 딴소리했고요ㅋㅋ
5공 호랑이로서, 물론 젊게 살고 싶지만 그게 철딱서니없이 여기저기 많은 에너지를 쏟겠다는게 아니거든요.
세상 무서운거 알아도 그래도 해야될 일이면 하고, 쬐금이라도 성장할 수 있는 일이면 꼭 도전해보고, 그런 젊음을 원하는 거거든요?
그런데 그게 갈수록 혼자로서는 참 힘들어요. 물론 나 자신을 믿고 당당하게 열심히 살고있지만, 누군가 변함없이 나를 믿고 응원하고 사랑해주는 사람이 있다면 마음만은 일당백인 것처럼 살 수 있을거 같은데 말이에요ㅋㅋ
머 이것도 딴소리고요ㅋㅋ
요뿐님이랑, 트수 아재들이랑 같이 한숨도 쉬고~ 외롬타는거도 하소연하고~ 농담까면서 재밌는 시간도 보내고~ 하면서 증말증말 행복하고 감사하고 그래요ㅋㅋ 글구 여런저런 뻘소리를 해도 착실하게 답글 달아주시는 요뿐님 특히 감사하구요~ 딱히 약속잡지 않는 이상 이젠 주변에 거의 일적으로 뵙는 분들밖에 없는데 동갑내기 수다친구 게임친구 그런 여사친이 생긴거 같아서 넘 좋음ㅋㅋ
무알콜뻘소리 들어주셔서 감사합니다 멋쟁이들~~ 내일은 휴뱅이라 쪼꼼 심심하겠네여~~ 요바 트바~BloodTrai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