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단 제 개인적인 입맛에 맞춰 압력을 넣으려고 했다는 점에서 사과드리겠습니다.
방송은 그 방송인의 재량에 따라 무궁무진하게 변화할 수 있으며 동시에 그에 따른 취향 및 관심사에 따라 방송 관계자 및 시청자 개인의 견헤와 의견, 선호도, 중요도 등이 다를 수 밖에 없었다는 점을 생각하지 못하고 있었다는 점과 더불어, 흐름과 맥락을 끊으면서 방송 자체의 질을 떨어뜨리면서 결국 더 이상 진행이 불가능한 상황을 초래하게 된 점에 대해서 죄송하게 생각합니다.
당일 있었던 불미스러운 일에 대해서는 비록 그 '시발점'은 저 본인이 아니었다고 변명하고 싶지만서도, 결국 최종적으로 모두가 원하던 바와 전혀 동떨어진 결과를 초래하게 된 점에 대해서 다시 한번 '시청자 한명'으로써의 상황을 되뇌일수록, 어느 방송에서라도 환영받을 수 없는 상황을 만들어내는, 당일 본인이 언급했던 그 청자와 제가 동일하게 느껴지게 된다는것은 부정할 수 없는 사실임을 깨닫게 됩니다.
본인의 '업무'가 아니라고, 그리고 가장 당혹스러웠을 당사자가 아닌 입장으로써, 지켜야 할 선을 지키지 못했으며, '바깥에서 지켜보는 입장'에서 함부로 말하고 성급하게 표현했던 점과, 그로 인해 2차적으로 발생한 불미스러운 일에 대해서 다시 한번 사과드리면서, 특히나 당일 가장 마음고생하셨을 방송의 주인인 가화님께 특히 더 죄송하다는 사죄의 말씀을 드리고 싶다는 것을 말슴 드리겠습니다.
적어도 저 자신이 '타인'을 제어할 수는 없지만 저 스스로는 제어할 수 있다고 생각하고 있기에 추후 흡사한 일이 발생하지 않도록 주의하겠으며, '가화'라는 스트리머의 방송에서 어떠한 불이익을 받더라도, 혹은 방송인의 아량에 의해 별다른 불이익을 받지는 않는다고 하더라도 그저 지켜보며 다시 한번 '가화'의 방송이 어떤 분위기를 갖고 있는지와 어떻게 흘러가는지에 대해 지켜보고, 다시 생각해보도록 하겠습니다.
당일 있었던 사건에 대해서 사과드리며, 가화님과 시청하시던 모든 분들께 사과의 말씀 올리겠습니다. 다시 한번 죄송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