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디__ 0

트ㅡㅡ하 신디 입니다 abcindHi 

어제 방송에서 말씀드린것과 같이

다음주 부터 시범적으로 주 5일 방송을 진행 할 예정이예요.

트수들이랑 얘기도 많이 해보구

제 스스로도 오랫동안 생각해온 부분인데

다음달 19일 까지 시범적으로 2일 휴방을 할 예정입니다 ㅎㅎ

( 월 , 목 휴방 입니다)

일단은 한달동안 해 보는건데

저도 어떻게 될지 궁금하네요 ㅎㅎㅎ

요근래 아프기도 했고, 큰 규모의 컨텐츠를

그것도 처음 준비하는거라 이래저래 신경쓸게 많네요.

준비하면서 원하는것처럼 되지 않았던 부분들.

신청해주셨으나 여러 이유들도 함께 하지 못해서

속상한 마음에 보내주신 메일에 답변을 하며

저도 함께하지 못해 아쉽고 마음이 참 무거웠어요.

대회가 새로운 분들을 맞이하는데에 의미도 있지만 

기존 시청자 분들과의 좋은 추억을 만들자는 의미도 있는데

위 이유로 인해 기존 시청자 분이 

혹여 섭섭한 마음에 떠난다면 

대회의 의미의 절반은 없어지는거잖아요.

그래서 걱정도 많았답니다.

챙겨야 할것도 많았구요.

처음이라 다 생소하고 서투른 부분이 많았네요.

남은 다음 일정이 팀선정 이고

그 다음에는 대회중계 가 남았는데

팀선정 공지에도 써놨듯 

남은 일정들은 잘 준비해서

재미난 방송으로 보답 드릴 수 있도록 노력 할게요 ㅎㅎ

아래 짤 혐 오 주의ㅣㅣㅣㅣㅣㅁㄴㄴㅇㄹㅁㄴㄹㅁㅁㅇ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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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근래 무슨 이유에서인지는 잘 모르겠지만

사실 요 몇일동안 밤마다 코피가 좀 났습니다.

자다가 코피가 굳어 숨이 막혀 몇번 일어나기도 했고,

자고 일어나서는 베개가 코피로 물들인적도 있구요.

지금도 사실 코피가 좀 났는데

건강상의 문제인건지 아니면 최근 귀쪽으로 아픈적도 있는데 

이게 코쪽이랑 연관된건지 좀 걱정인데

( 이 부분은 검색했는데 잘 안나오네요,,

혹시 저와 비슷한 증상이 있으셨던 분들 알려주세요

참고로 코 판거 아닙니다. 후비적 후비적 )

아무튼 앞으로의 공지는 지금보다 일찍 .

방송 일정은 월/목 휴방

방송 시간은 공지에 나온 시간 대로 (오후 5-6시)

공지는 필수적으로 꼭 올릴게요.

그리고 다음주면 드디어 기다리던

에어컨도 설치 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

살면서 제 방에 에어컨이 있었던 적이 없었는데

이렇게 하다보니 뭔가 방송 적으로 셋팅이 되어가는 기분이라

예전에 마이크사고 책상사고 했던 생각도 나네요.

그때 진짜 책상도 부실해서

마우스 움직일때마다 

캠에 지진내면서 방송 했는데 말이죠. ㅋㅋ

제가 덥다 보니 짜증도 나고 

다소 딜섞인 장난에도 예민해지고 해서

이런 환경도 참 중요한것 같아요.

( 나중에는 방음부스도 사고 플스도 사고 투컴도 하고 싶네요ㅎ

 하핫,, 신디 돈 많이 벌어야겠다 돈미새모드가자 ) 

요근래 여러분들에게 고마운 부분들 

서운한 부분들 얘기를 중간중간에 했던것 같아요.

서운한 얘기는 말을 안하면 상대는 모르기도 하고,

내 안에서 곪을 까봐 말을 한건데 또 말을 한다고해서

마냥 속 시원한건 아니더라구요.

혹여 내 말에 또 상처받았으면 어쩌지

나를 안좋게 보면 어쩌지 이런생각을 더 하게 되더라구요.

이 고민은 어떻게 풀어가야할까 또 고민입니다. ㅎㅎ

고마운내용이야 늘 하던것처럼

'부족한 방송이지만 봐주셔서 감사합니다' 같은

투상적인 말을 하곤 하죠.

근데 저는 정말 그렇게 생각 하거든요.

제가 이쁜것도 아니고,

그렇다고 뛰어난 실력이 아님에도

애정있게 봐주시는 시청자 분들에게

항상 감사한 마음으로 방송해요.

' 오늘도 방송 봐주셔서 감사합니다. '

라는 말을 하며 방송을 마무리를 짓는데

이 안에는 굉장히 많은 의미가 있어요.

( 이렇게 하니까 꼭 마지막방송 하는거 같은데 아닙니다. )

이런 이야기는 뭐 나중에 차차 하기로하고 ㅎㅎ

얘기가 길어졌네요.

( 투우우우우머치 토커다 이말이야. )

아무튼

고정적으로 주 2일을 쉰다는걸 공지를 드립니다.

이렇게 미리 고정이라고 해놔야

트수들도 안기다리구 나도 쉬는날 조금이라도

마음이 편할것 같아요.

( 물론 여태 휴방을 해도 늘 방송 생각 뿐이였지만요 ㅎㅎㅎ )

방송 초창기에 방송을위한 셋팅은 컴퓨터 하나면 된다.

생각 했는데 지금 보니 필요한 부분이 많았던것 처럼 

지금도 방송환경을 갖추어가는 과정이라고 생각하려구요.

이렇게 저렇게 해보면서

방송이 자리를 잡혀가는 과정이라 생각하면서 말이죠.

오늘 방송 끝나고 제가 방송을 한다는걸 

알고 있는 유일한 친구를 잠깐 만나

이런저런 얘기 털어놓다가

친구가 제게 묻더라구요.

방송을 하며 어떨때 가장 행복 한지요

저는 단번에 '도네 많이 받은날' 이라고

장난쳤지만 ㅋㅋㅋㅋ

저는 제가 생각해도 방송 참 재밌게 했다.

오뱅알~~ 할때가 가장 행복하다고 했어요. (진짜임)

저는 제가 잘되는것보다

방송 보시는 분들로 하여금 재미난 방송을 

만드는데에 더 목표가 있어요.

그래서 더욱 고민도 많이하고, 

뜻대로 안될때는 상처도 받고 하지만

제게 보내주시는 응원 하나하나 

정말 소중하다는걸 알기에

끈기있게 잘 헤쳐나가보려 합니다.

아무튼 ! 자! 이제 거의다 끝나가요 ! 좀만 더 읽으셈

그래서 몸도 전보다 호전 되기도 했고 (코피 주륵주륵)

전부터 몸 좀 괜찮아지면 술먹방 하고 싶었거든여. ㅋㅋㅋ

다음주에 있을 술먹방 투표 합니다 !

코피나서 일어났는데 갑자기 새벽감성 터져서 

글이 길어졌네욤 하하하 ^^....

다들 소중한 한표 행사해주시길 바라믄서

오늘도 부족한 신디의 끄적거림을 봐주셔서 감사합니다.

( 투표 결과는 방송때 짜잔! 하고 공개 하는게

재밌어보이긴 하는데 ㅋㅋㅋ

그냥 대충 어림잡아서 보시는게 님들 스케줄 관리에도

좋으실것 같아서 오픈 했습니다. 투ㅡ명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