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처럼 게임하다가 멘탈이 나갈때,
하루가 힘들고 슬픈일만 가득할 때
이 글을 보고가라! 힐링이 될 것이다.
다로가 우리집에 온건 13년 여름, 3개월인 다로를 동생이 어디선가 데려왔습죠.
처음 왔을 때 부터 샴고양이 답게 애교로 무장하곤, 뭐든지 같이 있을려고 옆에서 안 떨어 졌죠.
겜하면 이렇게 옆으로 와서 방해만하고....
마냥 귀엽기만 한 요 꼬맹이가
유학을 다녀온 사이에 요렇게 커져 버린 거아니것오.
겉 모습은 많이 변했지만, 그래도 예나 지금이나 변하지 않던건
1. 이상한 포즈로 잠을 잔다.
2. 상자 & 좁은 곳을 좋아한다.
그래두 고양이라고, 귀여운 자기한테 무관심하면 놀아달라고 다가와 관심도 끌고,
잘 때 조용히 다가와서 같이 자구 있고,
밖에 데려가 달라고 바지자락도 붙잡아 보고,
그러다 가출하고 잡혀오고...
오늘은 퇴근해서 돌아오니 요로코롬 이상한 자세로 맞아줍니다.
사실 폰에는, 클라우드에는 더 많은 사진이 있지만..
너무 많이 풀면 너무 팔불출 같으니까.. 요기 까지만 하구
다음에 기회가 되면 우리집 막내 마루를 소개하도록 하겠습니다.
요즘 전설런 한다고 멘탈 맨날 나가고 스트레스 받는 그 스트리머와
그 모든걸 지켜보는 우리 트수님들 모두 화이팅입니다.
그럼 이만 ~!
뉴바 트바 다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