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도저히 답이 안나오는 상황이라 트게더까지 오게됐네요.
일단 제 상황을 간단하게 말씀드리면
올초까지 와우 방송 간간이 돌렸었습니다.
2700x / 5700 / 16g / QHD모니터 원컴으로 나쁘지 않은 화질로 괜찮게 했었어요.
새 레이드가 나오면서 유독 렉이 심해져서 투컴을 가보자해서
지인의 오래된 컴퓨터를 받아왔습니다. i5 3570? / gtx660 / 8g 인 것 같아요.
캡쳐보드는 FHD용을 썼습니다.
투컴세팅이다보니 비트를 올려도 끊김없이 송출은 가능했는데 문제는 화질이더라구요.
기존 원컴셋팅때보다 훨씬 뿌옇고 화면전환시 깍두기 현상이 눈에 띄었습니다.
비트 조정, 코덱 조정, 품질 조정 별 걸 다 해봐도 그 특유의 뿌연 현상이 남아
혹시나하고 원컴+캡쳐보드 환경에서 돌려보니 역시나 그런 결과물이 보이더라구요.
아무리봐도 해상도 문제인 것 같아서 캡쳐보드 제거 후 다시 기존의 QHD환경에서
게임만 FHD 창모드로 전환 후 게임캡쳐해서 송출하니 기존의 깔끔한 화면으로 돌아왔습니다.
저처럼 QHD모니터+FHD캡쳐보드 쓰는 분이 계신지 모르겠지만
이게 캡쳐보드 연결하는 순간 전체화면이 FHD로 고정돼버리잖아요.
찾아보니 그러한 스케일 다운이 화질저하를 초래한다는 글도 있길래
경험자나 관련 내용 전문가분들 계시면 조언을 얻고싶습니다.
이게 정말 위 내용 때문인지, 그렇다면 4K캡쳐보드로 전환해서 QHD캡쳐를 하게되면
깔끔하게 해결될 수 있는 문제일지 꼭 알고싶네요.
고해상도 캡쳐보드가 워낙 비싸놔서 막 샀다가 이게 해상도 문제가 아닌 송출컴의 사양 때문이라면
불필요한 지출을 하게 될까 걱정이 돼서요..ㅜ
(*내용추가: 세컨컴으로 쓰고 있는 3600 / RX580 / 8G 컴이 한 대 더 있긴합니다. 송출컴 사양만으로 해결될 수 있는 문제라면
세컨컴으로 교체하면 좋아질지도 궁금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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