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분위기 잘타서 갑분핫으로 저도 모르게 구독자 4500명 찍어버린 유튜버 겸 하꼬 스트리머입니다....
처음에는 마냥 영상 올리는게 좋았고 올린걸 그만큼 많은 사람들이 보고 좋아해주었기에 일에 보람도 있었고
앞으로 쭉쭉 잘될거라는 희망이 있었습니다. 하지만 결국 누구나 그렇듯 구독자 정체가 오게 되더군요....
영상 조회수는 구독자수에 비해 잘나오는 한편 오히려 구독자 수는 4500명 가량에서 멈추고, 오히려 줄어드는
추세를 보여 요즘 불안감이 날이 갈수록 증가합니다 ㅜㅜ.
컨셉을 잘못 잡았나, 영상이 재미없나, 댓글도 예전에 비해 확줄고 그만큼 더 좋은영상을 만들어야겠다는 압박감에 휩쓸려 컨텐츠
짜고 영상 뽑아내는거 자체가 하나의 스트레스가 되었습니다...심지어 특정 컨텐츠만 조회수가 잘나오니 더 힘들더군요....
분명 즐기려고 시작했던 일이였는데....
그래서 마음 같아서는 내가 편한, 내가 즐길 수 있도록 모든걸 새로 시작해버리고 싶은데 그렇기엔 절 계속 찾아와주시고
좋아해주시던 시청자분들, 구독자분들께 죄송하기도 하고... 과연 다시 시작하면 이번처럼 출발이 좋을까 하는 생각도 많이 듭니다...
아무쪼록...고민이 많이 되네요 ㅜㅜ
아니잠깐 
숨이니 
조까마귀 
김닥물 
Zaza08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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