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일이 있어서 게임 접속을 못하고 디코만 들었는데 듣는 내내 불편했어요. 듣고있는 제 느낌은 기해님이 잘못한것도 아닌데 왜 사과를 하고 있는지 또 그렇게 사과를 하는데 사람들은 그걸 왜 몰라주고 다그치는지. 물론 게임속 채팅은 못봤지만 기해님 말속에서 느낄 수 있었습니다. 도움 드리지 못해 죄송합니다. 전 기해님이 작년에 큰 일을 겪으시고 다시 돌아와서 너무 좋았고 와우라는 게임을 하면서 재밌어 하고 행복해 하는 모습 보면서 너무 좋았습니다. 그리고 최근 여행도 하시고 친척들과 왕래도 하고 그렇게 혼자가 아닌거에도 좋았습니다. 아무리 시청자들이 있다지만 어쨌든 시청자는 눈 앞에 있는게 아니고 만지고 사람의 숨결을 느낄수는 없잖아요... 전 기해님이 게임하고 방송하는것도 좋지만 그렇게 사람들 만나고 여행하고 그런것도 좋아요. 제가 와우한건 온전히 기해님과 레이드 뛰고 전장뛰고 그러려고 열심히 만랩달고 했었는데 어차피 기해님 없으면 크게 의미가 없어서. 예전 배그도 기해님때문에 처음 시작했고 배린이 스쿼드라는 컨텐츠에 뽑혀서 같이 게임하고 10쿼드도 하려고 광클하고 그랬었는데. 글이 산으로 갔네요. 그동안 알방 뛴다고 열심히 달렸으니 조금 쉬어간다 생각하시고 푹 쉬고 돌아오세요....저도 솔직히 매번 게임방가서 게임 시작전 30분씩 애드온 깐다고 회의감이 올라고 했었거든요. 저도 기해님때문에 쉬고 좋습니다. 그리고 저 최근에 골프 시작했어요. 기해님은 운전 시작했으니 면허 꼭 따시고요. 항상 응원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