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천해주신 트수분 정말 감사합니다. 신메이칸이라는 곳에 묵었는데, 태어나서 이런 호사는 처음 누려봤습니다. 하나부터 열까지 직원분들이 다 해주시니 뭔가 적응이 안되서 안절부절 못했었지만 이런 경험도 하는구나 싶기도 하고 색다른 경험을 한 듯 합니다. 난생처음 이렇게 눈이 많이 오는걸 보는것도 처음인 듯 합니다. 시드니는 원래 겨울에도 눈이 안오기도 하고 한국 부모님과 있을때도 그렇게 눈이 많이 오는걸 본적이 없는데 이렇게 눈이 쌓이는 걸 보는 경험도 좋은 추억으로 남을 듯 싶습니다. 물론 추위는 별개지만요. 호주의 날씨에 익숙해져있는 사람에게는 정말 살인적입니다 BibleThump
온천은 온천인지라 사진을 찍지 못했지만 이 온천여관의 특징인 동굴탕을 접해볼 기회가 있었는데, 날이 졸라리 추워서 그런지 생각보다 뜨뜻하지는 않았지만 색다른 경험을 해 볼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노천탕들도 푹 퍼질수 있을정도로 따뜻해서 좋았고요. 실내탕은 실내라서 그런지 졸라리 뜨거워서 이거 파오후 수육되는거 아닌가 싶었는데 뜨거움을 참고 슬라브 스쿼트하고 앉아있다보니 시간이 빨리가더군요.
일본어가 되니 직원분들과의 의사소통도, 거리의 샵들에서 뭐 살때도 문제없이 해결되서 어려움 없이 잘 리프레시 한거같습니다. 가끔은 이렇게 아무생각 안하면서 푹 퍼지는것도 좋은것 같네요 BloodTrail
편하게 아무생각없이 리프레시 하시고싶으시다면 쿠로카와 온천마을 정말 추천해드리고싶습니다. 조용하고 마을도 아담하고 해서 거닐만 하고 온천도 좋고... 자동님 전에 시간 많이 두고 푹 쉬시고 싶다 하셨는데 이런 온천마을은 어떠신가요?
다음은 오사카이니 이제는 파오후 몸무게를 먹거리로 찌울 일만 남았군요.
아 맞다 어제자 자동방송 다시보기로 봐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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