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사 0

요즘 몸이 딱히 좋지 않아 컨디션 조절이 잘 안 되는 점 죄송하게 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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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61년 8월 5일

"국가유공자를 위한 쉼터"

국가보훈처에 대해서 얘기를 해보려고 합니다.

국가유공자와 그 유족을 위한 예우와 지원을 하는 기관이 생겼습니다. 처음 발족된 의의는 독립유공자와 참전용사에 대한 

마지막 예의 차원이었습니다. 처음부터 국가보훈처는 아니었죠. 1948년 7월 17일 사회부 시설과를 시작으로 보건복지부의

하부 조직으로 개편되었다가, 1985년 원호처를 개편하여 발족된 겁니다. 사실상..부서의 확대로 보시는 게 맞겠네요.

1985년은 전두환의 신군부 세력이 남긴 유산이라고 해야할까..뭐, 국가유공자의 대다수는 군인이었기 때문에 시대상 미뤄볼 때

군인에 대한 처우라고 생각하면 그것도 그럴 수 있다고 생각이 드네요.(물론 현재도 대부분은 군인이더군요.)

현재 국가보훈처의 업무는 크게 4개로 나뉘는데, 국가유공자와 유족에 대한 지원,5.18민주화운동-특임 유공자 예우,

고엽제후유증환자-제대군인 지원 그리고 법령으로 정하는 보훈 사무가 있습니다. 뭐..우리 사회에 공헌한 분들은 다 계시네요.

그런데, 문제는 이 기관이 현재 일을 제대로 하고 있느냐에 대한 문제로 넘어가보도록 하겠습니다.

저도 보았고, 여러분들도 마찬가지로 보았을 거라고 생각합니다. 일을 제대로 하고 있는 거라면 국가를 위해 목숨을 걸고

적군의 위협으로부터 조국을 수호한 6.25 참전 용사들이 폐지를 줍고 다니는 게 정상이라고 생각하십니까?

이런 뉴스를 한 두번을 본 게 아니란 게 더 큰 문제라고 생각합니다. 일본군 장교가 되어 독립군을 학살했던 민족배신자가

현충원에 독립유공자의 옆자리에 안치되는 것도 그렇고..국회의원 손혜원은 자신의 부친을 국가유공자로 등록하는 등..

(손혜원의 부친은 공산당 활동 전력이 있는 자입니다.)

일 제대로 안 하는 것도 모자라서 정권에 따라 알랑방구나 뀌는 모습을 보면 이게 정말 국가 유공자를 위한 기관인지

의심스럽다 못해 이럴 거면 대체 무슨 이유로 존재하는지 의문이 드는 지금입니다. 여기까지는 사견이고요. 잘해야죠.

뭐..방향이나 대책같은 건 제가 무슨 힘이 있다고 알고 있어도 말을 할 수 있을까요,

그외에도 많은 논란들이 있었으나, 개인적으로 바랍니다.

대한민국을 위해 목숨을 바치고 수호하신 분들에 대한 예우만이라도 똑바로해줬으면 좋겠습니다.

오늘 그때 오늘은 여기까지입니다.

긴 글 읽어주셔서 고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