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인페인가 믹서인가
암튼 오인페임 ㅇㅇ
적당한 가격에 구입했습니다.
(중고나라 만세)
구입하고 마이크 연결도 잘 하고 소리 확인도 잘 했는데
문제가 있었죠...
디.스.코.드
그렇습니다. 디코로 따로 보낼 방법이 없더군요.
마이크 두대 쓰기는 싫어서 방법을 찾다가 출력단자 하나 더 있는 걸 발견하고 이용하기로 합니다.
집에 굴러다니는 선으로 어찌어찌 연결은 했는데...
(사진이 너무 작네요 ㅠㅠ ㅈㅅ)
디스코드 입력 마이크가 왼쪽만 신호가 들어옵니다.
핳...
모노 신호를 스테레오에 입력하면 이런일이 생깁니다.
확인한게 금요일 저녁... 변환 케이블은 로켓배송 되는게 없더군요
네
작업 시작입니다.
준비물: 한쪽 3.5 mm 케이블, 한쪽 5.5 mm 케이블(=TS 케이블,55 케이블), 니퍼, 인두, 땜납
저 두 연결부가 필요합니다.
잘라냅시다.
얇은 연결부가 일체형이니까 얇은 선을 길게 남기고 잘라냅니다.
싹둑
싹둑
남은건 정리
두꺼운 케이블을 분해하고 확인해봅시다.
역시 납땜을...
후훗
........녹여주지.......
인두입니다.
싹ㄷ...
아이참~ 큰일날뻔했군요
뜨끈하게 지져주면 살살 녹아서 떨어집니다.
얇은부분과 5.5 mm 커넥터를 연결해줄거니까
피복을
벗겨줍니다.
(ㅗㅜㅑ)
분명 스테레오 케이블인데 선이 두개뿐인걸 보니 여태껏 속은 느낌이 듭니다.
(손이 두개라서 납땜 사진 스킵)
성공
하하하 난 쩔지
으아아ㅏㅏㅏㅏㅏㅏ
(미리 끼워놨어야했음)
두번 일하는 수듄
두번째 성공
(두번 일하면 짧은 시간에 두번이나 성취감을 얻을 수 있습니다)
여하튼
연결하고 켜봤더니
짜잔! 양쪽으로 신호가 잘 들어옵니다.
오늘의 교훈: 생각하고 살자 하하...
그럼 20000
댓글 7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