들개0님 자기의심, 무력감, 현실문제 등으로 방송을 켜도 집중하는게 너무 힘들어 좀 휴식을 가지려고 합니다.
이런 고민들을 애써 무시하고 꾸역꾸역 하다보니까 방송이 어느 순간 도전이 아니라 그냥 시간 되면 어쩔 수 없이 출근하는 느낌이 되어버렸어요.
19일부터 예비군 훈련이기도 하고... 구직 문제도 있고요.
얼마나 쉴 것인가가 문제인데..
길면 약 일주일 가량? 늦어도 다음주 주말쯤에는 방송을 켜려고 생각합니다.
몬스트럼 플레이하겠다는 약속을 지켜야하기도 하고요.
여튼 한동안 좀 쉴게요.
책임감 때문에 무언가를 꾸역꾸역 그냥 하기만 하는건 역으로 책임감을 희미하게 만든다는걸 깨달았습니다
구독자 여러분에겐 미안합니다. 다만 방송을 접을 생각은 아직 없어요.
그만 둘때는 그만 두겠다고 분명히 얘기할테니 다들 안심하고 생업에 종사하며 도네비를 저축해두시기 바랍니다.
다음주에 봅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