닭닭 닭은 진리다
양파를 까서 냄비에 넣고 통후추를 훗추훗추라고 외치며 같은 냄비에 투척
그 위에다 닭을 깔아주자(까먹고 꽁지랑 날개 모서리 제가하는걸 잊고 꺼내서 제거 후 다시 넣음)
냄비는 압력냄비가 짱인대 뭐가 문젠지 1시간 걸림
이번에는 꺼내놓은 닭을 찍는걸 까먹고 다 찢은 후 찍음 찢을때는 화상 조심
뼈는 버리는건가? 그~게 아니죠?! 육수를 위해 다시 냄비 통행
이번에는 소금을 소금소금이라 외치며 넣어줍니다.
이렇게 닭 뼈에 살이 붙어있으니 열심히 푹푹 익혀줍시다. (햄휴먼손이 나와서 죄송)
팔팔팔 끓여줍시다.
그동안 당면을 준비해줍시다(당면은 양이 적어보여도 생각보다 많이 잡히는거니 조심 또 조심)
안들어감;;;;
따로 육수를 담은 냄비에 억지로 꾹꾹 넣어서 끓여줍니다.
당면이 풀어진다면 닭고기를 넣어서 따뜻하게 덥힌 후 그릇에 담아줍니다.
2마리의 닭에게 감사하며 먹어줍니다.(남은 닭은 소량씩 봉투에 넣어 얼려줍니다.)
설겆설겆
PS.열심히 가족과 먹을려고 만들었는대 아무도 안먹는다고 해서 혼자먹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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