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D

잡담 오늘의 구렁성

(익명)f8b11
2023-09-18 19:44:57 252 10 11

오늘 제 동생이 밖에 나갔다가 협박 비스무리한걸 들었나 봅니다.

저희 집 개가 낯선 사람을 보면 자꾸 짖는데 제가 언제 한번 그냥 데리고 나갔다가

집에서 내려가는 엘리베이터에 탄 어떤 아주머니를 보고 달려들면서 짖었습니다.

이건 제 잘못이 맞고 그 아주머니도 굉장히 놀라하면서 다음에 타면 안되냐고 말씀하시기에 그렇게 하시라고 죄송하다고 말을 드렸습니다.

문제는 그 이후 오늘 제 동생이 개를 데리고 나갔는데 업고 나갔다가 어떤 남성분에게 짖었다가

자기 아내가 개 때문에 깜짝 놀랐다, 우리집도 개를 키우는데 다음에도 이러면 가만두지 않겠다고 소리를 질렀나 봅니다.

동생에게는 너 잘못한거 없다 뭐 그런 사람이 있냐 이렇게 말해주기는 했습니다만

이미 개가 9살이 넘어가는 노령견이라 훈련도 잘 안될것 같고

항상 줄 관리 많이 하면서 물림사고도 없이 짖을 때마다 죄송하다 사과 드리면서 다니는데.

그렇게 말하신분께 화가 나면서도 한편으로는 이건 우리 잘못이 맞다는 생각이 들어 이걸 어떻게 해야 하나 싶네요.


댓글 11개  
이전 댓글 더 보기
▲윗글 프로그래머가 되는 법 두브헤
▼아랫글 뉴럴) 복각 및 출첵 히나센세
잡담창작마당공지건의/신고게임애니아카이브
4
09-18
14
09-18
8
잡담
데레스테 콜라보 곡 [2]
가라가라
09-18
6
잡담
라이더시대 [1]
메탈호퍼
09-18
11
잡담
야추싫어
방울단아기고양이
09-18
8
잡담
농 빵
메탈호퍼
09-18
17
잡담
명절 차례상의 진실.jpg [4]
도박치료1336
09-18
27
잡담
지금보니 자선사업가엿던 [2]
불침묘오스카
09-18
11
09-18
17
창작마당
약후) 그림을 그려요 [6]
금티슈
09-18
20
09-18
»
잡담
오늘의 구렁성 [11]
(익명)
09-18
8
잡담
뉴럴) 복각 및 출첵 [1]
히나센세
09-18
6
09-18
39
09-18
6
게임
이름값하는 카드
에부랑
09-18
23
09-18
20
09-18
9
잡담
포) 믹서기 -총어- [2]
greatcmt
09-18
10
09-18
20
09-18
22
잡담
구라쟁이가 되어가는 중... [3]
암약단체수장
09-18
17
잡담
의외로 실존하는거 [1]
위카이프
09-18
26
09-18
인기글 글 쓰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