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러분 안녕!!!! 대장이에요
진짜 오랜만이에요
나는 요즘 새로이 시작하게 된 일에 적응을 해나가고 있어요.
예전엔 12시간,14시간을 주6일로도 잘 버텼는데.......
신기해 어떻게 했지??
퇴근하고 나면 씻으려고 물을 받는데 그 순간에 잠이 들어버릴 정도로 기절이야.
4일 일 하고 이틀 휴무가 반복인데 처음엔 일 하면서도 방송 할 수 있을거라고 생각했어. 쉬는 날 하면 되지” 싶었거든.
근데 말 처럼 쉽지가 않네. 아침에 일이 끝나고 집에 가서 씻고 잠이 들어. 밤에 일어나. 방송을 하려면 다시 씻고 헤어, 메이크업 하고 옷을 챙겨입고 해야하는데 자꾸 누워만 있고 잠만 자. 이틀을 자다깨다 밥먹고 다시 누워서 자다깨다 그동안 이런 생활을 반복했어.
방송해야하는데.. 약속 했는데.. 자꾸 지키지 못할 약속을 하게 되네요.
지금 이 생활에 조금 더 적응 되면.. 쉬는 날 내가 하고 싶은거 할 수 있을 정도로 여유가 생길 때 꼭 방송 켤께요.
너무 죄송해요. 이건 빈말 아니고 진짜.
트위치에 와서 적응 할 수 있게 도와준 여러분들께 이런 모습 밖에 보여주질 못해서 진심으로 죄송해요.
꼭!!! 방송 켜서 며칠 더 늙은 얼굴도 보여주고 근황도 얘기할께요.
내일.. 아 아니지 오늘부터 한파래요.
멋 부리다 얼어죽음!! 내복 꼭 껴입고
약속없으면 그냥 집에서 귤 까먹어요 돌아다니다 입돌아감.
나 지금 일하는 시간인데 ㅋ 땡땡이 치고 글 쓰고 있어.
아무일 없던 것 처럼 일 다시 시작할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