루비나 0

안녕하세요~ 여러분 뜬금없이 공지알람이 울리게 해 죄송합니당

다름이 아니라 제가 방송 휴식기 가지기 전에 앞으로 “방송이 조금 힘들어 질 수도 있다” 라고 말 한 적이 있는데, 정확히 어떤 이유 때문인지 공지했던 적은 따로 없었던거 같아요. 그리고 그 휴식기가 좀 많이 길어지고 있는거 같아 죄송한 마음도 들고 해서 제 소식이라도 알려드릴까 해서 공지 남깁니다.

요즘 저는 주중, 주말 할 것 없이 좀 바쁘게 지내고 있어요 낮~저녁 시간대엔 일을 하거나 가족들 또는 친구들과 여가시간을 보내고 있고 동생과 함께 운동도 다니면서 체력도 늘리고 있어요. 조금 늦은 밤 부터 집에서 메이플이나 오버워치 몇 판 하고 가끔 실친이나 지인분들과 다른 게임 조금씩 하거나 하는데 그 조차도 자유롭게 못하고 있는 상황이네요.

예전같았으면, 그 짧게 게임하는 시간이라도 방송을 켰을텐데

방송을 키게 되면 방송을 하는 시간동안 온전히 방송에만 몰두해야하는데 제가 하는 일이 생겨서 방송을 못키게 된거같아요.

그리고 무엇보다도 집에서 반대가 조금 심했어요.. 제 방이 부모님 방과 가까워서 제가 방송을 할 수 있는 시간대에는 부모님이 주무시는 시간이고 잠귀가 밝으셔서 조그마한 소리에도 금방금방 깨시거든요. 아실지 모르겠지만 방송 초창기엔 자취를 하고 있었고 터치하는 사람이 없었기때문에 하루에 10시간 이상 방송하는 날도 많고 그랬는데 본가로 오면서 점점 방송시간도 줄었어요.

제가 원활히 방송을 하기 위해선 지금 제 방에서 벗어나야 하는데 그러려면 동생과 방을 바꾸거나 제가 나가서 사는 방법밖에 없는데.. 후자는 지금 현실적으로 조금 힘든 상황이라 전자를 노리고 있어요

이게 제가 방송을 하지 못하는 제일 큰 이유였습니다

제가 언제 다시 방송을 킬 수 있을 것이다 약속드리긴 어렵지만 저를 기다려주는 소수의 분들을 위해서라도 종종 키겠습니다.

만약 방송을 정말 무기한으로 못하게 되는 날이 오더라도 가끔씩 킬게요! 아직까진 저도 제가 방송 복귀를 할 수 있기를 바라고 있는 입장입니다...

아무튼 조만간 또 볼 수 있길 바라며 그동안 모두 건강하고 행복하세요 !!!! 

그리고 저에게 방송 관련해서 궁금한 점이 있다면 개인디엠(디스코드) 하셔도 됩니다. 그럼 이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