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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19.1 신규 중국 10티어 중전차 WZ-111 5A 리뷰

Broadcaster 삼각자
2018-06-03 13:31:10 1192 3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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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랜만에 인사드립니다. 삼각자입니다.


여러분께 9.19.1 패치에 새로 등장하는 WZ-111 5A 를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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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규 중국 10티어 중전차 WZ-111 5A는 기존 9티어인 WZ-111 1-4의 강화버전이라고 보시면 되겠습니다.
9티어의 130mm 주포에서 연구 라인이 진행되며, 필요 경험치는 198,000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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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구 이후 바로 풀업이 되며, 추가적으로 연구해야될 부품은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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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Z-111 5A의 스펙입니다.
기본상태는 승무원만 100%로 추가장비나 식량이 적용되지 않은 상태입니다.
일반적인세팅은 주요이큅을 장착하고 전우애와 위장을 적용한 것이고,
가장 우측은 새로 등장하는 강화된 추가장비를 적용한 것입니다.

승무원은 IS-7과는 다르게 4명이 필요하며 
전차장, 포수, 조종수, 장전수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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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단단한 포탑장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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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0mm의 반구형 포탑은 뛰어난 방어력을 자랑합니다.
포탑정면에서 실제방어력은 500mm 이상이며, 이마도 뚫리지 않는 모습을 보여줍니다.
해치가 존재하긴 하지만 좁은면적에 218mm 이상이므로 제대로 쏘지 않으면 뚫리지 않을 수도 있습니다.



2. 높은 평균데미지와 빠른 장전속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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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단 490데미지의 높은 평댐은 상당한 펀치력을 자랑합니다.
덧붙여서 130mm임에도 비교적 빠른 장전속도를 갖고 있기 때문에 DPM도 매우 우수합니다.
조준속도도 준수한 편이어서 IS-7과는 다르게 주포구동장치를 사용하지 않아도 됩니다.



3. 준수한 기동

15 가까이 되는 추중비를 갖고 있고, 50km/h 의 최고속도를 낼 수 있기 때문에 상당히 경쾌한 기동을 보여줍니다.
중전차임에도 불구하고 중형전차들과 함께 다니며 라인을 파괴할 수 있습니다.



4. 전면에 위치한 포탑과 준수한 부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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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 WZ-111 5A, 아래: 113)

기존 10티어 중국헤비인 113과 다르게 포탑이 앞쪽에 위치하여 있습니다.
거기다가 -7도의 부각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제한적인 헐다운이 가능합니다.
하지만 -10도가 아니므로 어느정도 주의해서 운용해야 합니다.

(관련 영상)



5. 차체 후면 피격시 화재 발생

전면을 맞아서는 화재가 발생하지 않습니다.
이는 식량을 장착할 수 있게 도와주므로 장점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1. 중거리 이후에 취약한 명중률

주포의 명중률은 0.39입니다. 풀세팅을 맞추면 더 좋아지긴 하지만, 어느정도 탄튐은 있습니다.



2. 신뢰할 수 없는 차체장갑

일단 동티어 중전차의 골탄에 정면 상판이 뻥뻥 뚫립니다.

차체 전면에는 V자형 장갑이 존재합니다. 일반적인 140mm 경사장갑이라면 상당히 두꺼웠겠지만, 
이 V자형 장갑 때문에 방어력이 상당히 깎입니다.

V자형으로 장갑이 이루어져있다 보니 역티타임과 티타임에 상당한 문제가 발생합니다.

차체를 조금 돌리게 되면 장갑의 의미가 사라지게 되며, 
역티타임 시에 통칭 숄더아머라고 불리는 전면 끝부분이 매우 취약하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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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색음영의 박스를 건물이라고 할 때, 현재 WZ-111 5A로 역티타임을 주고 있는 모습으로 볼 수 있습니다.
일반적인 전차와는 다르게 신경을 쓰고 역티타임을 해야하므로 애로사항이 많습니다.

숄더아머가 취약하다고 많이 알려진 IS-7으로 비교해 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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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합경사인 IS-7에 비해서 WZ-111 5A는 완전한 V자형 장갑의 구조를 가지고 있기 때문에 
더 쉽게 관통당할 수 있습니다.


3. 전면에 위치한 탄약고

2에서 언급한 V자형 장갑에 탄약고가 위치하여 있습니다.
장전수가 적재함강화를 찍어도 소용없을 정도로 자주 나갑니다.
(탄이 튀어 숄더아머로 들어가 유폭되는 모습)


4. 차체의 측후면 피격시 화재가 발생

차체의 뒷부분과 측면 뒷부분을 피격당하면 매우 높은 확률로 화재가 발생합니다.


5. 전차 자체에 약점스킨이 있음

솔직히 안맞고 싸우면 상관이 없는데, 맞게될 경우에 너무나도 명백한 약점이 자체적으로 제공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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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게 무슨표시인지는 모르겠는데, 탄약고 위치가 기본적으로 그려져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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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진룸 부분이 심하게 그을린 모습, 측면이 보이면 대부분 여기를 쏩니다, 
183이나 4005, 5식이 같이 고폭을 주로 쏘는 애들은 역티타임 주면 여기 위주로 쏘는데, 맞으면 화재가 발생합니다)


6. 비교적 긴 차체 뒷부분

113도 차체가 긴편이긴 하지만, 포탑이 중앙근처에 위치해 있으므로 교전시 어느정도 커버할 수 있게됩니다. 
WZ-111 5A는 포탑도 전면에 위치해 있는데, 차체길이가 113과 비슷하게 되어 있어서 상당히 깁니다. 
우리는 포탑의 시점을 보기 때문에, 차체를 다 가렸다고 생각해도 뒷부분이 노출되는 경우가 상당히 많습니다.


7. 전차장이 무전수 겸직
전차장이 무전수를 겸직하므로, 장전수가 무전수를 겸직하는 전차에 비해서 스킬부담이 큽니다.
시야스킬을 찍으려면 전차장이 정찰과 상황인식 모두를 찍어야합니다.




<평가>
준수한 추중비와 50km/h의 최고속도로 인하여 기동헤비의 정점이라고 불릴 만 합니다.
실제로 계속 타보니, 기동력이 약간 모자른 Object 260의 느낌이 많이 났습니다.

130mm를 8.8초에 쏠 수 있기 때문에 상대할 때 상당히 조심해야합니다.
-7도의 부각과 300mm의 반구형포탑을 이용할 수 있는 곳에서는 혼자서 라인을 터뜨립니다.
준수한 기동력과 단단한 머리를 이용하여 교전해야 합니다.
지형을 상당히 많이탑니다. 내가 상대방에게 어떻게 보이고 있는지 잘 알아야합니다.

평지에서 벌어지는 교전과 난전에는 매우 취약합니다. 
모듈내구도 자체가 좋지 않기 때문에, 전면피격시 높은확률로 탄약고가 터집니다. 
실수로 깊이 들어갔을 경우에 측면과 후면을 피격당하면 불이 날 가능성이 매우 높습니다.

티타임과 역티타임시 정면의 V자형 장갑이 터져버리므로 각을 조금 애매하게 주는식으로 운용해야 합니다.
OP라고 불릴 만 하며, IS-7의 버프 전까지는 상당히 좋은 기동헤비가 될 것으로 보입니다.


끝으로 1시간 동안 WZ-111 5A를 플레이 하는 영상을 올려드리고 물러가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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