곰아린 0

새벽부터 꼼즈코 볼 생각에 둑흔둑흔한 마음으로 기다렸는데.. 10시가 되서 꼼즈코를 보는 순간 너무 귀여운 나머지 심장이 멎는 줄 알았습니다..

이전 코스프레는 코스프레했구나 이쁘다의 느낌이라면 오늘 꼼즈코는 완전 찰떡이다... 이거보다 더 이쁘고 잘 어울리는 코스프레가 있을까 이런 생각이 들었어요

오랜만에 도네해서 만원츄도 받았는데... 네즈코처럼 음음음 하면서 해주는 만원츄는 정말이지... 심장을 63빌딩에서 떨어뜨리면 이럴 느낌일까 할 정도로 심쿵이였습니다.

시간이 이른 나머지 배달이 안되서 왕뚜껑을 끓이러 갔다가 만두 발견하고 님들.. 나 냉동실에서 만두를 찾았어 하시더니 만두도 가져올께 히히히 하는 그 목소리는 아직도 잊을 수가 없네욘..

결국 왕뚜껑과 만두로 식사한 아린님이 아이스크림까지 드시구... ㅋㅋㅋㅋㅋㅋ 운동한다고 못먹던거 드셔서 그런가 식사할때 행복한 느낌이 평소보다 한가득이였어요

음식에 진심이였던 나머지 맛있게 먹기 일타강사 꼼아린 등장으로 빙수를 먹을 땐 가운데를 파서 연유를 가두는 것과 파스타를 먹을 땐 숟가락에 돌돌말아서 입안으로 쏙의 팁을 전수하셨다 ㅋㅋ

요즘 라프텔에서 무슨 애니 보신다더니 또 무슨 부끄러운 애니를 보시는 지 쭈뼛거리며 숨기시더니 결국 보노보노라고 밝혔다.. 

이거 말하는게 부끄러워서 못말하겠다고 했던 곰아린 너무 귀여워,,.

오늘은 주식이랑 부동산 얘기 안나오나 했더니 어김없이 등장했다 ㅋㅋ 아직 이 쪽에대해 공부하는 중이라 주식, 부동산 얘기나오면 할 말이 없없다.. 공부 더 해야징..

오늘도 귀여운 아린님을 보며 힐링하는 하루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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쓰다보니 귀엽다고만 말했네요.. 근데 어쩔 수 없는 게.. 진짜 귀여웠는 걸..

그림은 꼼즈코 그리고 포토샵으로 왕뚜껑 붙였어욘 ㅋㅋㅋㅋ

네즈코머리로 하면 네즈코처럼 보여서 머리는 아린님으로 하고 의상으로 네즈코 표현해봤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