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3 가붕이 입니다 배경부터 설명하고 들어갈게요.
제게는 중학생 때 친구 소개로 사귄 A라는 친구가 있습니다.
'코로나 세대'이다 보니 중3 때 학교를 잘 안 나가게 되면서 A를 포함한 친구들과 게임을 하며 디코로 친해지게 되었습니다.
근데 고등학교 진학을 하며, 친구들과 다 다른 곳으로 흩어지게 되었고, 그 즈음부터 조금씩 트러블이 생기더라고요.
친구A는 성격 탓인지 디코에서 트러블의 중심에 있었고,
초,중 학생들과 디코로 ㅈ목질을 하기도 하기에 조금 꺼려지게 되었습니다.
결국, 저랑도 롤하던 도중 디코에서 싸움이 나게 되었는데, 갑자기 시험 성적을 걸고 넘어지며 시비를 거는 겁니다.
" 친구A : 나는 찍어도 평균 80은 나오던데 가붕이는 80도 못 받더라. "
가뜩이나 초,중 학생이랑 겜하는 놈한테 이런소리들으니까 기분이 나빴고,
같이 디코에서 듣던 친구들은 저를 위로해줬는데, 친구A는 끝까지 성적으로 비꼬았습니다.
아무튼 이런 친구A와 이번에 일이 터졌는데
제가 단체 디코방에 살이 빠졌다고 사진을 찍어 올렸는데 친구A 가 띠껍게 말해서 시비가 붙었습니다.
밑의 사진은 당시 대화 내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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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대화 당시에 A는 다리를 다쳐서 등교를 안 하는 상태였고, 저는 아침 잠이 많은 편이라 아침에 항상 바쁜데
아침에 눈을 뜨자마자 디엠이 와 있는겁니다.
제가 메세지를 수신하면 무시하지 못 하는 성격이라,
씻는 와중에 답장을 하다보니 조금 지체가 되어 버스를 놓치고 지각까지 하게 되었습니다....
밑의 사진은 아침에 친구A와 대화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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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그래도 머리에 참을 인 3번을 세기며 좋게 마무리 하려고 했습니다.
근데 알고보니 친구A 가 같이 놀던 친구B 에게 제 뒷담을 했다며, 친구B가 대화 내용을 보내줬습니다.
밑의 사진은 친구A와 B의 대화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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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거 보고 진짜 석 나갔는데 그래도 오래 알던 친구니까 그래도 좀 더 참아보려고 했거든요..
밑의 사진은 그 뒤에 다시 A랑 말한 내용입니다.
여기까지 입니다.
1)A랑 말을 하다 보니까 진짜 아닌 것 같아서 손절 하려는데 여기서 제가 잘못 한 게 있나요?
그리고 제일 궁금한데 제가 말을 그렇게 ㅈ같이 한거에요? 짜증 나는데 아침부터 바쁜 사람한테 저런 말 해 놓고 좋은 말이 나오는게 힘든거 아닌가요?
제가 말 하는게 좀 덜떨어지거나 사회성 부족 인 것 같아요? 저는 아니라고 믿고 있었는데
이렇게 이상한 친구(A)한테 이런 말 들을 정도인가요..
잘잘못도 궁금한데 말투나 말이 항상 좋지는 않을 수도 있는 거 아닌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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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정 내용 /
-전반적으로 너무도 산만한 캡쳐본...
피로 떡칠 된 연쇄 살인현장 캡쳐,
중간 중간 노출된 닉네임, 실명, 프사...
그 와중에 있는 거도 있고 없는 거도 있어서 존나하나도 못 알아 쳐 먹겠음
있다 없다 너무 ㅈ같아서 그냥 내가 프사 만들어서 박음
-위 아래 중복 내용이 너무 많은 캡쳐본
중복내용 삭제함
-마찬가지로 너무 산만하고 뭐라는 건지 1도 모르겠는 삽입된 텍스트...
처음 머릿 말만 대대적으로 이해하기쉽게 수정,
중간 중간 내용 산으로 가는 내용은 너무 산만하고 집중이 안되어,
최대한 원문 내용 살리며 읽기 쉽게만 수정했습니다.
까만 배경 디코 사진 이후는 거의 원문 그대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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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자의 세줄 요약/
1. 성격 안 좋은 친구A와 새벽에 올린 가붕이 사진으로 인해 싸움
2. 아니 시발
3. 내용이 사실 저게 다네?
/그래서 정작 제일 중요한 가붕이의 고민/
1. 성격이 안 좋은 친구A와 손절 하고자 하는데 하는게 맞을지, 위 대화는 내가 잘못한 것 인지.
2. 가붕이가 말하는게 좀 덜떨어지거나 사회성 부족인것 같은지.
/수정후기/
수정을 하면서 정독 3번 했는데 내가 뭐 보기 쉽게 수정 하는게 문제가 아니더라...
이새끼 병신들 디코 메세지로 떠든 거도 씨발 뭐라는건지 모르겠음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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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럼 개 좆같은 글 읽느라 고생한 형섭이를 포함한 가붕이들
수고!
찾았다최진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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