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가본데를 한번 추천해봅니다
공지도 늦게보고 해서 안올릴려고 해는데
방송 볼수록 가봤던 곳 추천해보고 싶어서 올릴까 말까 하다가 올려봅니다.
맛집 공유하는데 만족합니다. ㅎ
추천 기준은 갔을때보다 다른데가면 생각하면서 비교하게 되는 집이에요
1. 오스테리아 샘킴
- 장소 : 합정
- 샘킴 쉐프님이 하는 곳으로 비쌀거라 생각하지만
파스타가 2만원대 가격으로 일반적인 파스타집보다 야간 비싼 수준이에요
적당한 가격에 퀄리티 있는 파스타를 맛나게 먹을 수 있다고 생각해요
하우스 와인이 조금 비싸긴 한데 충분히 맛나게 먹을만 하고 서비스도 좋아요
이 에피타이저는 필수인데요 파스타집에서 많이들 파는데 여기보다 맛난데는 못봤네요
2. 더핸드앤몰츠(수제맥주 개인 원탑집)
- 장소 : 경복궁역
- 수제맥주집 중 거의 초반 부터 브루어리를 운영하던 곳이에요
보통 맥주만 잘하고 안주는 부실한데들이 있는데 여긴 안주도 좋고 맥주 종류도 많아요
그리고 시즌별 맥주도 나와서 그때그때 가야지만 마실 수 있는 맥주도 있어요
골목안에 숨어있어서 잘 찾아가야 되요
3. 서촌 계단집 (위에 맥주집 가기전에 가는 집이에요)
- 장소 : 경복궁역
- 포차 스타일인데 서비스도 친절하고 컨셉이 당일 공수 해산물을 당일 소비를 원칙으로 하는집이라
메뉴에 있는 것중에도 계절별로 안되는 게 있어요
가면 소주가 술술 들어갑니다.
단점은 자칫 잘못가면 웨이팅 1시간 걸릴 수 있어요
4. 교다이야
- 장소 : 합정
- 우동 맛집으로 여기도 아마 미슐랭 가이드에 포함된 집인데요
웨이팅하다가 보면 창문으로 수제면 썰고 계신거 볼 수 있어요
세트메뉴로 붓카케 우동 많이 시켜먹는데 면 쫄깃함이 장난이 없어요
면에 강점이 있는 우동집이에요
5. 망원 진진
- 장소 : 망원역
- 저희 가족이 연례행사로 가는 중국집이자 저희 아버지가 인정한 중국집이에요
컨셉은 중식 요리집인데요 짜장은 없고 짬뽕은 최근에 팔기 시작한거 같아요
식사류는 볶음밥, 짬봉이 전부이고 다른 메뉴는 전부 요리류 입니다.
어향가지, 멘보샤가 가족 일픽 맛집이에요
가면 공부가주에 요리류 시켜서 쭉 먹어요
특이한 점이 회원 가입이 가능해서 가입하면 그때부터 회원가 적용이 되어서 조금 가격이 싸집니다.
여기가면 고수만 10번은 추가해서 먹는 듯요 ㅎ
6. 계열사
- 장소 : 부암동
- 서울 치킨 TOP5에 든다고 생각하며 얼마전까지는 가격도 TOP이었으나 이제 배달 치킨도 2만원이된 관계로 평균가가 되네요
메뉴에 양념치킨은 없으며 양념을 따로 줍니다.
사람이 많으면 양념치킨에 골뱅이 하나 시키면 딱인듯해요
단점은 가기가 정말 힘듭니다. 부암동 거의 팔각정 가는 길이라 꼭대기 있어서 차를 끌고 가던지 버스를 타던지 해야되요
장소가 그런데도 밤되면 웨이팅하는 맛집입니다.
감자도 같이 나오는데 거의 얘가 주인공인가 싶을 정도로 맛나요
그리고 여기서 맥주 마시고 바로 옆에 클럽에스프레소에서 하와이안커피 마시면 딱입니다.
케잌하고 스콘 맛집인 스코프도 추천해요 다 근처입니다.
마지막 사진 2장은 스코프 사진이에요 ㅎ
7. 더베이커스테이블(브런치 맛집)
- 장소 : 이태원, 삼청동
- 마지막 맛집으로 브런치 맛집인데 커리부어스트나 스프랑 빵 종류 시켜먹으면 딱이에요
독일식 빵집으로 빵도 팔고 브런치도 파는데 양도 많고 맛도 맛있어요
투박하지만 맛은 보장되는 맛집이에요
브런치 메뉴이긴 한데 점심때도 팔고 합니다.
이태원은 좀 붐비고 삼청동은 덜 붐비더라구요
이집들을 굳이 찾아갈 필요는 없지만 근처에 가면 찾아가 볼만한 집들이에요
그리고 확 엄청나다하는 건 없지만 그렇다고 이만한 집들도 없는 듯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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