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김두니입니다. 방송을 시작한 지 3개월이 다 되어가네요. 방송을 하기 전에는 공부만 하던 평범한 학생이었는데 3개월 가까이 좋아하는 게임을 시청자분들 앞에서 하면서 스트리머라는 달콤한 꿈을 꾼 것같아요. 부족함 투성이인 저를 위해 소중한 시간을 제 방송에 할애해주신 시청자분들께 너무너무 감사하고 죄송한 마음을 안고 어렵게 글을 남깁니다. 저는 다시 원래의 제 자리로 돌아가야 할 것 같아요. 25살 나이에 비해 경험이 많이 없던 저였는데 시청자분들 덕분에 얻은 아주 값진 경험들과 소중한 추억들을 가지고 잠시 쉬었던 공부를 다시 하려고 합니다. 원하는 목표를 이루고 더 성숙해진 모습으로 돌아올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그동안 다들 몸 건강히 행복한 일들만 있으시길 바랄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