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너무 무리했나 이상하게 피곤해서, 잠깐 자고 일어날 생각으로 침대에 누웠는데
이 개운함 뭐지...? 시계를 보니 네 시간이나 지나있고...싸한데?!
허겁지겁 트게더에 접속해보니, 아뿔싸 내 마지막 글이 저 뒤로 밀려있다!
코츄들의 새글이 한페이지를 점령하고 있다.
ㅈ 됐다!
난 왜 이 시간에 잠을 잔 것이냐(잠을 자야할 시간은 맞음 ㅎ), 트게더 알림은 오늘도 허접하구나,
뭔가 서러움이 왈칵 올라올 뻔 했는데,
정신을 차리고 보니 다행히도 방송 예고글...ㅎㅎ
뭔가 중요한 걸 놓친 거였다면 눈물 났을지도...ㅎ
내일 칼퇴하고 기다리고 있겠습니다.
설렌다.
편안한 마음으로 성역 한바퀴만 돌고 자야지.
또 그렇게 아무때나 잘꺼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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