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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지사항 시로코 레이드에 대한 스토리 이해

Broadcaster 리뷰유
2020-05-14 17:59:26 552 0 1


먼저 시로코는 제 5사도로 수백의 얼굴을 가졌으되 보이지 않는 자, 무형의 시로코라는 이명을 가지고 있으며

에너지와 따뜻함을 추구하였지만 힐더의 계략에 의해 차디찬 비명굴에 전이된 뒤


과거 4인의 전설적인 웨펀마스터(+흑요정 록시)에게 토벌당한 전력이 있습니다


그림시커 스토리가 본격적으로 진행되기 전 사실상 그녀는 죽었다고 보였지만


사실은 토벌당하기 직전 그녀의 정신체는 일곱으로 분리되어 비명굴을 지나던 7명으로 뻗어나갔고

그 정신체를 이어받은 이들이 바로 '그림시커'라는 종교단체를 만들어낸 것이었습니다


그 중 가장 많이 정신체를 받아들인 것이 선지자 에스라로 평범한 농부였던 그는 

이내 그림시커의 교주가 되어 힐더의 계획(아라드 멸망)과 시로코 부활을 위해 그림시커 조직을 키워냈고


구체적인 방법이 없던 한계를 가지고 세력만 키우던

그에게 아젤리아 로트라는 인물이 찾아와 둘이 함께 기나긴 시간을 이야기 나눈 결과 


그녀가 자신의 한계를 뛰어 넘는 사람이라는 것을 확인,

그림시커 교주라는 자리를 물려줍니다(이에 소륜이 크게 불만을 갖게 됩니다)


루크 사태 이후 아젤리아 로트는 소륜에 의해 사망하게 되었으며

그녀의 의지를 이어받고 그림시커의 뒷수습을 선지자 에스라가 하게 되었으나


아젤리아 로트에 의해 그림시커에 들어온 세력들은 자신을 인정하지 않았고

이대로 그림시커 조직이 원래 의도와 변질되는 것은 자명한 일이었기에


선지자 에스라는 선택을 하여 시로코, 오즈마 두 사도의 부활준비와 함께 

7인의 한명인 로즈베리론에게 소륜을 죽이라 명령합니다


이후 7인의 그림시커 창립자들은 시로코의 부활을 위해 차례차례 순교해가며(오큘러스 스토리)

부활의 시간을 벌고자 모험가와 웨스트 코스트 연합군에 최후의 순간까지 맞서 싸우며


최종단계로서 모험가 앞에서 단검을 꺼내 자결하려 하지만

루크 때와 마찬가지로 모험가가 아젤리아 로트를 이야기하며


그를 거의 설득시킨 그 때, 힐더가 개입해 정신지배 능력으로 망설이던 단검을 목에 찔러넣어 살해하며


결국 시로코가 기나긴 시간을 들여 준비한 그녀의 부활 역시 

힐더의 의지로 이뤄지게 되었습니다


심연의 저편에서 힐더의 개입과 에스라의 죽음을 느끼며 부활한 시로코는

힐더, 그리고 자신을 토벌했던 4인의 웨펀마스터에 대한 복수와 분노를 가지고 있는 상태로


하늘성에 자리잡았지만, 과거 바칼이 만들고 세리아가 보수해놓은 마법진에 가로막힌 상태로

모험가와 연합군에 의해 토벌당하는 것이 이번 스토리의 중심입니다


본 서버 업데이트 이후 생긴 영상에서는 얼려져 황혼의 바다에 떨어진 시로코의 잔해를

제국이 재차 회수하면서 다시금 제국이 사도의 얻었다는 것을 보여줬으니


또 어떤 역할을 하게 될 지 기대되네요


여기까지 제가 알고 있는 

간단한 시로코 레이드 스토리였습니다


보고 도시면 더 재밌을 것 같아서요


+ 추가로 심연에 잠식된 던전에서 망령으로 부활한 에스라와의 대화에서 밝혀진 내용으로는

시로코와 오즈마의 부활은 부활 자체가 목적이 아닌 '한 사도'를 지키기 위해 행했던 연막작전으로


그 사도는 바로 세리아 라는 것이 드러났고, 이것 역시 힐더의 손아귀에서 노는 것인지 매우 궁금한 상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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