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밀레기 0

알다시피 O2Jam Online 스팀 평가가 나락 오브 나락 간것은 당연한거고

어짜피 밸로프가 불소통의 기업으로 악명 높은지라 아예 주소보고 찾아갔습니다.

깽판 칠 목적보다는 그냥 운영관련 해서 문의 드리고 건의 드릴 목적으로 수요일에 갔습니다.

원래는 오전에 찾아갔으나 담당자 분께서 자리 비우신지라 오후 2시에 다시 찾아 오라는 전언을 들었습니다.

그래서 마리오아울렛 겜장가서 대충 게임 하고 점심 먹고 오후 2시에 다시 방문했습니다.

이후 한국쪽 운영 담당하시는 팀장님께서 나오셨고 아쉽게도 O2Jam Online은 글로벌 서비스라 담당이 해외쪽에 있다 했습니다.

다만, 팀장님께서 과거 로스트사가 운영 팀장 직함도 있었고 그만큼 운영에 힘을 쓰시긴 하지만 아쉽게도 오투잼 해보신 경력이 많이 없으셨다고 합니다.

그래서 운영 팀장님과 함께 1층 카페에 가서 1시간 10분 정도 대화를 했습니다. 물론 저는 미리 커피 사와서 팀장님께서는 본인 커피와 제가 먹을 쿠키를 주문하셨습니다. (괜히 돈 많이 쓰게 하고 싶지 않았습니다.)

팀장님 께서는 내용을 적을 준비를 하셨고 그래서 저는 관련 현황 및 건의할 내용들을 설명했습니다.

내용을 정리하자면 다음과 같습니다.

1. 일단 저는 나무위키 문서 정독만 해도 80~90%의 문제는 인지하실 수 있음

2. 당장 급한 문제인 '월구독 상품'에 대한 공지나 해명이 없어 유저들의 인식이 매우 나빠지고 있음. 이에 대한 밸로프 측의 대처가 필요하다 전달

3. 유저들이 원하는 오투잼과 실제 나온 오투잼이 상이함을 전함. 물론 계약상 모바일 소스코드만 받았을 가능성이 있어서 이는 여론만 전달

4. 영상들(방장님 영상 포함)을 레퍼런스로 삼아서 설명.

5. 기타 나머지 등등

이후에는 뭐, 팀장님께서 메일을 통해 해외쪽 담당팀에게 전달드린다 하셔서 이후에는 인사 드리고 귀가했습니다.

잘 될지는 모르겠지만 최소한 잘 안 볼 게시판에 쓰는것 보단 정중하게 이야기 드리는게 더 낫다 생각하여 이야기했습니다.

그리고 팀장님도 로스트사가 이야기 살짝 꺼내보니 좋은 경험담 들을 이야기 하셔서 화목하게 이야기 했습니다.

남은건, 해외 담당팀에서 잘 해낼지 관건입니다.

뭐, 기대컨 보다는 그냥 물 흐르듯이 기다리는게 제일 좋긴 합니다.

추신. 평오오는 하지 맙시다.

가산 태고14는 죽었어...

디맥귀신님 디맥이나 하러 가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