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센 0

오래간만에 글 올립니다

그간 방송 공지도 없이 휴방을 많이 하였는데, 변명을 하자면 사실 히오스에 대한 흥미가 많이 떨어져서 예전만큼 방송을 하고자 하는 의욕이 많이 떨어졌습니다.

메인 컨텐츠를 히오스로 삼은 만큼, 다른 흥미가 생길 게임이 없는 만큼 방송을 키면 히오스 해야지 생각이 드는데, 꽤 예전부터 재미가 조금씩 사라져가고 있었습니다. 

제가 방송을 하는 이유는 저같은 평범한 사람도 방송을 하니 방송에 흥미가 있는, 나도 한 번 해볼까? 하는 생각을 조금이라도 가지고 있다면 방송을 해보아도 나쁜 경험은 아닐거라 생각되어 캠을 키고 방송을 하는게 첫번째이고, 

두번째로는 히오스에 조금이라도 신규 유저 유입이 생기면 좋겠다 하는 생각으로 빠른 대전, 난투만을 컨텐츠로 삼고 있었습니다. 

중간에 히오스크를 어느정도 하긴 하였지만, 조합을 맞춘다고 재미가 크게 달라지는 것도 아니고 이상한 사람들한테 데여서 방송용으로는 적합하지 않겠구나 생각을 하였습니다. 말주변이 없으며 못하는 사람 방송 봐서 무슨 재미가 있나 싶기도 하고..제 방송을 보는 제가 재미없는데 다른 사람들은 보고 싶을까요..

아무튼 제작사에서 패치를 자주 하지도 않거니와 거의 방치 상태로 놓여있고, 제가 방송을 시작했을적에는 빠른 대전 방송이 거의 없었던 것으로 알고있습니다. 작년 아니, 이제 재작년이네요 20년도 3월 1일에 히오스 방송을 본격적으로 했을 때니

이제는 히오스에 기대하는 바가 거의 없고, 다른 시청자 참여 스트리머 분들도 늘어난 것 같아 방송을 하는 목적 하나는 의도한 것이 아니지만 이뤄진 것 같네요

그래서 하고 싶은 말이 뭐냐, 앞으로 방송은 제가 키고싶다는 생각이 들 때, 키려고 합니다.

지금까지도 키고싶은대로 켜왔고 볼 사람이 없을 것을 알지만, 이렇게라도 남기는 것이 좋을 것 같아 글 남깁니다.

한동안은 계속 키겠지만 언제 갑자기 안킬때가 올거에요. 다른 마땅한 컨텐츠를 찾거나 심심해지면 키도록 하겠습니다.

그럼 임인년 새해 복 많이 받으시고 건강하시며 행복하시길 기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