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스터샷을 맞았는데 2차때도 맞고 몸이 좀 안좋아서 걱정했다.
걱정이 현실이 되었다. 사실 2차보다 더 심했다.
오한에 몸살같은 기운은 기본이었고 아무것도 안먹었는데 헛구역질하고 물 마셨는데 물웩하고 허리랑 골반이 너무 아파서 움직이면 눈물이 날 지경이었다.
원래 아픈거에 둔한 편인데 진짜 너무 아파서 어질어질했다.nanayangHODALDAL
타이레놀 먹고 좀 괜찮아지나 했는데 효과가 3시간도 안갔다.... 결국 백신 맞은 병원에 갔는데 너무 아무것도 아닌것처럼 알레르기일수도 뭐라뭐라해서 살짝 짜증이 났다. 아파서 뭐라하는지도 잘 안들렸다. (지금 좀 멀쩡할 때 생각하니까 나같은 사람 많이 봐서 그런거겠지라는 생각이 든다.)
집오자마자 약먹고 누웠는데도 약효가 안났다. 어제 합방 보면서도 아파서 헤드폰 끼고 화면 안보고 계속 뒤척였다. nanayangSoilsoil
다른거는 이제 참을만해졌는데 허리가 좀 덜 아팠으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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