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 30일 토요일에 부산에서 <핥짝>길드의 4명이 모여서 놀고왔습니다.
부산은 사람이 너무 많고 차도 많고 건물도 높고 중간에 소나기도 오고 그랬네요.
어떤 분이 <광안리> 역까지 지하철 타고 식당에서 만나자고 했는데 무려 1.5km를 걷게 하실 때부터
고난이 시작된 것 같았습니다.
그래도 처음 야방장님과 올OO를 만나서 밥을 먹게 되었는데, 정말 맛있었습니다.
샤브샤브를 먹었는데 만두 크기가 저래서 다 먹으니 배가 터질 것 같았습니다.
밥을 먹고 광안리로 내려가서 바다를 보며 커피를 즐기고 사람 구경도 참 많이 했네요
부산에 왔으니 회를 먹자고 하여 사진과 같은 회를 먹었습니다. 저 뒤에 낙지는 야방장님이 흔쾌히 '일부러' 내기에서 지신 후에
사주신 거였는데, 역시 공짜로 먹으니 맛이 2배가 되는 것 같았습니다.
이 소라도 마찬가지로 '일부러' 흔쾌히 내기에서 지신 야방장님께서 주문을 하신겁니다.
내기를 '일부러' 져주신 야방장님에게 감사함을 표합니다.
밥도 먹고 즐겁게 놀고 같이 노래방도 갔었는데, 제가 몰래 노래를 녹음하려고했지만
휴대폰을 제출을 하라는 "권력자"의 말에 의해 녹음하진 못했습니다.
다만 확실한건 노래 상당히 잘하시는 걸 다시 한 번 확인하였습니다.
마지막으로 같이 야외 테라스에서 메로구이, 오뎅탕을 먹었는데요. 진짜로 맛있었습니다.
부산의 여신을 보고와서 눈이 좀 아파서 지금 고생이긴 하지만 재밌는 모임이었네요.
다른 트수분들도 항상 열과 성을 다하여 충성을 바치셔서 영접하시길 바랍니다.
이렇게 쓰면 되는건가요? 방장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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