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작하기에 앞서 일주일동안 듀오 대회를 같이 준비해온 호밍님과 대회 기대해주시고 계신 분들에게 죄송합니다
3월 14일 듀오대회 준결승이 오후 12시에 공지되어 있었고 11시 30분까지 준비해달라는 공지가 있었기에 저희는 10시 30분 ~ 11시에
같이 준비하기로 했습니다 호밍님은 약속대로 11시 전에 오셔서 저에게 디스코드로 말씀해주셨고 저는 그 시간에 자느라 접속을 못했고
그 결과 저희팀은 실격패했습니다.
12시 40분 경 일어나자마자 호밍님에게 사과드리고 호밍님이 괜찮다고 말씀해주셨습니다
남의 마음과 생각을 마음대로 단정짓고 그러면 안되는 일이지만 지금 상황에 괜찮지 않을거라는 것을 누구보다 제가 잘 알기 때문에
너무 속상하고 죄송합니다.
제가 듀오대회에 집중하던지 유튜브와 방송에 집중하던지 하나만 집중해서 했어야했는데 저란 사람을 제가 잘 알면서도
그 두개를 모두 무리해서 챙기려고 했습니다. 듀오 대회 연습 일주일 동안 4~5 시간 자고 편집과 듀오 대회 연습을 준비한 적도 있고
그래서 코피를 일주일간 수차례 나오기도 했는데 그럼에도 사태의 심각성을 인지하지 못하고 두 일을 모두 끝마치려고 했습니다
명백히 저의 잘못이고 비난을 받아 마땅합니다
글을 잘 못써서 불필요한 내용이 많고 변명으로 보일 내용도 있습니다. 그럼에도 여기까지 긴 내용의 글을 읽어주셔서 감사드리고
다시 한 번 호밍님과 기대해주신 분들에게 사과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