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내ㆍ님 안녕하세요
이내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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많은 생각을 하다 이렇게 글을 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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많은 분들이 저에 대한 오해를 하고 계시는걸 느꼈고 그에 대하여 해명아닌 해명을 하고자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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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저와 ㅇㅎㅎ은 비지니스적인 관계였을뿐 개인적으로 연락을 하고 지내거나 하지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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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어느 방송을 가던 당연히 시청 하는 입장에서는 방송의 분위기에 맞추어 채팅을 치는게 맞고 그로 인해 많은 오해가 생긴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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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방송을 하면서 누가 미성년자 인지 누가 성인인지 사실 한명한명 다 알고 있을 수가 없습니다. 또한 알고 있다고 하더라도 그 한사람 한사람에게 방송 스타일을 맞출수가 없는게 현실이고 그 부분에 대해서는 이해 하고 계실것이라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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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제가 ㅇㅎㅎ의 사건에 대해 이미 알고 있었다. 그럼에도 동조했다 라는 이야기들을 들었습니다. 하지만 이는 사실이 아니며 저도 모르는 상태로 오퍼님께 여쭤보고 전달을 받았습니다. 혹여나라도 이미 알고 있었더라면 그렇게 동조해서 노는일을 없었을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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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이번 일로 인해서 많은 분들이 제 곁을 떠나고 계심을 느꼈습니다. 저는 제 나름대로 열심히 한다고 해 왔고 어느 누구와도 관계를 틀어지기 싫어 최대한 모두에게 잘해오고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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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이번 일로 인해 복귀 한지 얼마 안됐음에도 불구하고 엄청난 정신적 스트레스를 많이 받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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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직한 심정으로는 이렇습니다.
다 때려치고 싶다.
작년 11월 말 정도 부터 저는 한 스트리머로 인해
평소 좋아하던 스트리머, 유튜버 분들을 알게 됐고
나름대로 친해져보려 노력을 했습니다.
그러나 그분들은 저를 방송하는 사람으로 보시지 않았고
방송적인 이야기를 하더라도 그냥 무시당하였으며
나중에 가서 저는 그분들에게 내쳐졌습니다.
내쳐진 이후 사실 내쳐졌다고 생각도 못하고 있었습니다.
그냥 다 흩어졌구나 라는 생각 뿐이였는데
어느날 한 스트리머 분의 방송에서 당시 함께 모여있던 분들이
저 빼고 다 모여있는것을 보게 됐고
본인들끼리 합방을 하며 하하호호 웃고 있었고
제가 우리가 다 함께 있었던 서버가 터지고 나서 새로운게 만들어 졌느냐 라고
물어봤을때, 그런 서버 없다고 답을 하는 정말 믿었던 지인 스트리머들에게 마저 손절을 당하면서
저는 그 친했던 스트리머 들과도 서서히 다 거리가 멀어졌습니다.
내가 이렇게 친해지려 노력 해도 주변 스트리머들에게
같은 스트리머 취급을 받긴 커녕 무시만 당하고 손절당하는 나날에 많이 지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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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언제까지 기분이 좋지 않아도 슬퍼도 짜증이나도 광대마냥 웃으면서 여러분과 주변 여러 스트리머, 유튜버 분들을 마주 할 수 있을지 모르겠습니다.
저를 떠나실려는 분들은 떠나셔도 상관 없습니다.
붙잡지 않겠습니다.
제가 여러분들의 성격에 스타일에 하나하나 맞추기엔
이제 너무 지쳤습니다.
찡찡거림의 글을 쓰게 된점 너무 죄송합니다.
그간 사랑해주신 분들 너무 감사했습니다.
안녕히 가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