좀 더 버텨줬으면 싶었는데 날마다 죽어가는 집사가 안쓰러웠는지 떠났습니다.
그래도 우리 샴푸 힘들었을텐데 많은 분들이 같이 슬퍼해주고 좋아해주고 응원해주셔서 여기까지 함께할수있었던거 같습니다.
그래도 제가 자고있을때가 아니고 깨어 있을때 떠나게 되서 인사는 잘 해줬어요.
심적으로 힘들때 항상 제 버팀목이 되어줬던 아이라 슬픔과 고마움이 함께하는거 같네요.
좋은 곳에 가서 맛난거 잘 먹고 잘 지냈으면 좋겠다 푸.
아이의 마지막 수의를 입은모습은 보시는데 감정 변화가 있을수도 있으니 따로 트게더에 업로드 하겠습니다. 다들 따듯하게 응원해주고 걱정해주고 이뻐해주셨으니 예쁘게 떠나는 모습정도는 봐도 좋을거같아요
댓글 116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