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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레일 스타레일 중급자 가이드 - 세팅

Broadcaster 조이린
2023-07-29 11:53:16 1525 2 0

이번 편은 캐릭터의 세팅 및 운영과 관련해서 입니다.

턴제게임의 공통적인 특성상, 이 게임은 속도가 매우 매우 중요합니다.

그래서 대부분의 세팅은 속도를 기준으로 돌아갑니다.


그래서 속도부터 설명하고자 합니다.

속도는 그야말로 캐릭터들의 턴을 결정짓습니다.

그러다보니 일반적인 세팅은

서포터가 가장 빠르고, 그 뒤를 딜러가 따르며

힐러와 탱커는 서포터와 딜러 사이 어딘가인게 제일 좋습니다.


왜냐,

일반적으로 서포터와 딜러는 모두 전투 포인트를 소모하는 역할을 합니다.

은랑이 E를 넣고 제레가 E를 쓰듯이 전투 포인트를 소모하는 편이 딜량의 극대화를 이끌어 냅니다.

반면에 앞서 얘기했듯이 힐러와 탱커가 전투 포인트를 벌어야 합니다.

그러나 힐러와 탱커가 속도가 100언저리인데 딜러가 130, 서포터가 140 이런 식이면

딜러와 서포터가 소모하는 전투 포인트가 힐러와 탱커가 벌어다 주는 포인트를 압도하게 되고, 딜로스로 이어질 뿐더러

힐러나 탱커가 E를 쓸 수 있는 상황을 없애다보니 변수나 억까에도 대처 능력이 떨어집니다.

게다가 상대 몹이 거는 CC등도 염두에 두어야 하니 개인적인 추천은

일반적인 사이클을 돌렸을때 포인트가 조금 넉넉하게 남아돌아야 변수 대처를 안정적으로 할 수 있다고 봅니다.


그렇기 때문에

일단 서포터, 힐러, 탱커는 전부 속도 신발과 에너지 회복 매듭을 가서 사이클 속도를 올리는 것을 가장 기본으로 삼습니다.

(물론 클라라는 공%신, 불척자는 방%매듭으로 예외가 없는 것은 아닙니다.)


물론 딜러 서폿 힐러 탱커 모두 속신을 안 가서 낮은 속도에서 운영하는 것을 얘기하는 사람도 있을 수 있다고 봅니다. 하지만 이는 효율이 떨어집니다.

속도가 빨라야 사이클이 빠르게 돌아가고, 그만큼 적에게 턴을 안 주게 됩니다.

특히 경원이나 블레이드 같이 스택으로 운영을 하는 딜러, 광추로 인해 속도로 이득을 받는 제레등의 딜러를 쓰지 않더라도

상대의 약점 격파를 하게 될 경우 추가 딜량을 얻을 뿐더러, 상대 딜로스도 유발시킬 수 있어 이득이 크기 때문인데,

격파는 딜량보다도 "타수"에 영향을 받을 뿐더러, 현재 혼돈 고층의 경우 몹들의 기본 속도가 빠른 편이라 속도를 올리는 것에 대한 이득이 크기 때문입니다.


특정 속도 구간마다 추가 턴을 획득하는 구간이 있으나, 해당 구간에 스핏을 맞추는 것은 매우 어렵다 보니, 개인적으로 구간에 너무 매몰되지는 않으시는게 좋습니다.

대신, 속도를 통해 턴 조절을 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서폿 vs 딜러 속도 조정

이 속도 조정은 딜러랑 서폿마다 다른 편이긴 합니다만, 일반적으로 

서폿 > 딜러 속도 조정이 이득이 더 큽니다.

예를들어,

제레 - 은랑 조합의 경우,

은랑이 제레보다 빠른데서 오는 이점이 몇가지가 있는데

1. 은랑이 딜을 넣어서 제레 1돌 효과인 치명타 확률 15% 증가 발동

2. 은랑이 딜을 넣어서 제레가 E로 1방에 쫄을 정리할 수 있는 여지를 만들어 줌.

3. 은랑이 창조한 약점을 제레로 때려서 추가딜 및 약점 게이지 깎기

4. 은랑이 거는 디버프를 통해 방어를 깎아 제레 딜량 상승.


이 모든 이점을 가져갈 수 있기 때문에 제레보다 은랑이 빠른 것이 중요하게 됩니다.

이는 다른 딜러 서폿 관계에서도 볼 수 있습니다.


다만, 브로냐의 경우는 조금 다른데, 브로냐는 딜러의 행동 게이지를 끌어오다 보니

특정 딜러와 쓸 때에는 딜러보다 조금 느리게 설정하는 것이 좋습니다.

제레-브로냐, 블레이드-브로냐 조합에서는 딜러보다 느리게 설정하여

제-브-제, 블-브-블 세팅을 해볼 여지가 있습니다.

제-브-제의 경우, 제레로 Q딜을 넣고, 브로냐 E부스팅을 받은 채로 E로 상대 쫄을 정리하는 방식이며

블-브-블의 경우, 블레이드로 E-Q를 통해 제자 스택 쌓으면서 딜 준비를 하고, 브로냐 E부스팅을 받고 추가딜을 넣는 방식입니다.

경-브-경의 경우엔 E-E-E로 전투 포인트 소모가 극심하여 쓰지 않습니다.


이런 이유로 인해, 서포터 속도를 딜러보다 빠르게 설정하는 것이 좋습니다.


이제 서포터와 딜러가 세팅이 되었다면, 이 둘이 쓰는 전투 포인트를 복구하기 위해 힐러와 탱커도 세팅되어야 합니다.

힐러와 탱커가 빠른 속도로 전투 포인트를 생성하고, 더 많은 턴을 가져가면서 에너지 회복까지 붙음에 따라, 필살기 사이클도 빨라집니다.

이에 따라 서포터, 딜러, 힐러, 탱커 모두의 스피드가 어느정도 되어 사이클 속도를 가속화 해서 적을 정리하는 것을 목표로 잡는 것이 중요합니다.


속도에 대한 이해를 마쳤다면 이제 각각의 세부 세팅을 보겠습니다.

--- 딜러 ---

딜러의 경우 일반적으로 치명타 확률에 집중하는 것이 좋습니다. (카프카 같은 특수 케이스는 제외)

100%를 찍는 것은 아니지만, 90%언저리는 도달해야 딜 기댓값이 높아져서 좋은 딜량을 하게 됩니다.

이렇게 세팅을 하는 이유는 다음과 같습니다.

1. 원신과 다르게 엔드 컨텐츠에 치명타 버프가 없음 (원신은 치확 8%, 치피 15% 버프 존재)

2. 원신에 비해 타수 자체가 매우 적음 (1 사이클당 딜러의 타수는 약 3~5회 정도로 적다. 원신은 이에 최소 6~7배다 보니 평균회귀가 잘 되는 편)

3. 쫄 정리가 매우 매우 단시간에 이뤄지는게 중요함

 - 예시: 자폭쫄, 방깎하는 금붕어, 스바루그 속박거는 손아귀, 빙결거는 쿠쿠리아 검, 터지거나 회복하거나 혼란거는 사슴의 나뭇가지들, 보스에게 회복의 고리 걸어주는 부활쫄 등등.


이런 메커니즘 때문에 치확이 높게 설정되는 것이 중요합니다. 실제로 치피가 낮더라도 원신과 다르게 치확이 높으면 보통 딜량이 충분한 경우가 많습니다.

그래서 치명타 확률과 속도 위주 세팅을 한 뒤에, 공격력과 치피를 챙기면 되겠습니다.


서포터의 경우, 디버프형 서포터인 은랑, 페라 등은 딜세팅을 노려볼 만 합니다.

아군에게 스킬을 쓰는 버프형 서포터와는 달리, 디버프형 서포터는 적에게 스킬을 쓰다보니 적의 약점 격파를 더 자주 일으키고, 이는 적의 딜로스로 이어지기 때문에 끔살의 위험성이 낮기 때문입니다.

이에 따라 보통 효과명중을 적당히 챙겨놓고 속도를 극대화 한 뒤에 남은 자원을 딜적 측면에 투자를 하여 파티 전체의 딜포텐을 올리는데 주력합니다.

하지만 이와 달리 버프형 서포터는 아군에게 스킬을 쓰다 보니 적의 공격에 노출되기가 더 쉽습니다.

이에 따라 보통 한 부위는 공격적 세팅을 하고, 다른 한 부위는 방어적 세팅을 하는 것이 좋습니다.

그래서 브로냐같은 경우, 갑빠를 치명타피해로 세팅을 했다면, 구슬을 체%나 방%로 세팅하여 안정성을 챙기는 것입니다.


힐러의 경우 일반적인 힐러인 나타샤와 백로에 대해 다루겠습니다. (나찰은 조금 특수한 힐러)

둘 다 위에 멘션했듯이 속도 신발 세팅을 하는데, 힐러 4셋의 효과를 보면 오프닝때 전투포인트 1개가 더 있다는 것 말고는 다른 이점이 전혀 없습니다.

이렇게 될 경우, 전투가 다소 길어지는 저스펙 구간에서 이득을 보기 매우 힘듭니다.

그러다 보니 선물 4셋을 포기하고 치유량 증가가 붙어있는 2셋만 챙긴 후에 메신저 2셋을 가서 속도를 더 끌어올리는 것이 좋습니다.

그리고 필살기 위주 플레이를 하다 보니 치유량 극대화를 위해 갑빠도 치유랑 증가를 끼게 되고, 안정성 확보를 위해 구슬에 체%를 가게 됩니다.

나찰도 비슷한 방식으로 생각을 하면 거너2셋, 메신저2셋을 가는게 좋다고 생각 할 수 있는데 사실 거너 4셋을 보면 메신저 2셋 효과에 평타 강화까지 붙어 있어서 거너 4셋이 조금 더 낫습니다. 나찰도 마찬가지로 공% 갑빠를 가고, 체%나 방%구슬을 가게 됩니다. (보통 체%구슬을 나타샤나 백로가 쓰다 보니 방%구슬을 끼게 됨). 혹은 반대로 공% 구슬, 체% or 방% 갑빠를 끼기도 합니다.

충분히 공격적인 주옵션은 1개만 붙어도 충분히 힐량이 유지가 됩니다. (나타샤 치증갑빠, 나찰 공%갑빠 등) 그래서 나머지는 방어적 세팅을 하여 안정성을 도모합니다.

특히 속도 위주로 세팅을 해도 여유가 좀 있다면 효과 저항을 최대한 극대화 하는 것이 좋습니다.

이는 해제 기능이 있는 나타샤와 나찰, 그리고 CC기가 안 걸려야 부활을 할 수 있는 백로 등에게 중요합니다.

그러다 보니 효과저항을 적당히 챙길 수 있다면 이득 보는 구간이 많아 다소 세팅 난이도가 낮은 힐러가 노려보기에 좋습니다.


탱커의 경우도 마찬가지로 속도 신발을 신게 됩니다.

단 탱커의 경우엔 조금 특이한 것이, 벨로보그 효과를 보기 위해 효과 명중을 50% 챙겨야 합니다. 게파드 전용 광추를 낄 경우 이를 부옵으로 맞추기 쉬우나, 게파드 전용 광추가 아니라면 효과 명중 갑빠를 통해 50% 효과 명중을 챙기는 것도 방법입니다. 평타와 궁극기 사이클을 빠르게 돌리는 게파드와는 다르게 궁극기 빙결 의존도가 좀 있는 삼칠이나 도발 의존도가 있는 불척자 등에게 좀 더 효과가 좋다고 볼 수 있습니다.

탱커 역시 속도 이외에는 세팅 난이도가 높지 않다 보니, 보통 효과 명중을 챙기거나 방%로 탱킹 능력 강화 등을 노립니다.


운영은 항상 전투 포인트를 봐가면서 하는 것이 좋습니다.

힐러와 탱커는 최대한 평타 위주 플레이를 하면서 딜 극대화를 봐야 합니다.

또한, 딜러나 서포터의 피통이 확 떨어질 경우에는 턴을 봐야 합니다.

상대 턴이 먼저 오면 바로 필살기를 쓰거나 필살기가 부족하면 E로 회복하는 것이 좋습니다.

하지만 상대 턴이 안 온다면 굳이 바로 힐을 갈길 필요 없이 홀드 하고 있는 것도 방법입니다.


회복은 해제 목적이 아니라면 일반적으로 피통이 절반 이하 구간에서 하는 것이 좋으며, 적 해제는 최대한 빠르게 해주는 것이 좋습니다.

특히 내가 받는 딜량을 어느정도 어림잡을 수 있다면 딜량 조절이 훨씬 쉬워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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