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 인벤토리에 대한 피드백이 많았다. 확장할 계획은 있는지?
롭 갈레라니: 인벤토리를 확장할 계획은 없다. 인벤토리 칸은 게임 플레이와 선택에 영향을 미친다. 참은 몇 개를 두고, 칸은 얼마나 놔둘지 등이 밸런스와 연관된다. 인벤토리를 확장하는 것이 되려 유저로 하여금 전략적 선택지를 제한하는 것은 아닐까 생각한다. 반대로 창고는 게임 플레이에 직접적으로 영향을 끼친다고 볼 수 없어 확장했다.
Q. 밸런스가 문제라면 제한된 용량의 참 전용 인벤토리를 따로 만들면 되지 않나
롭 갈레라니: 오리지널 시절부터 종종 받은 피드백이었다. 엔드 콘텐츠에 이르면 인벤토리에 온통 참 뿐이라 다른 아이템을 두거나 주을 수 없다는 이야기가 많았다. 하지만 반대로 생각해보면 인벤토리를 손보는 것이 엔드 게임 콘텐츠에도 영향을 준다는 의미로 볼 수 있다. 그렇기에 이 역시도 함부로 건드릴 수 없다고 생각한다.
Q. 몇몇 캐릭터는 너무 노쇠해졌다는 의견도 있다.
크리스 아마랄 : 이들은 수많은 전투를 거쳐온 베테랑이다. 세계관 내에서 이런 배경과 적절한 나이대를 반영하도록 했다. 물론 테크니컬 알파였던 만큼 수정될 가능성도 있다.
Q. 사운드 리마스터링이 인상적이었다. 세세한 소리까지 구분할 수 있을 정도였다.
롭 갈레라니: 이전에 말했던 ‘70 대 30 법칙’에 따라 원작의 향수를 극대화하는 가운데 깊이를 더하고 싶었다. 가령 하수도에서 물 떨어지는 소리나, 사막의 모래 바람 소리를 더하는 부분이다.
[출처 : gamemec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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