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몇없는 나의 소중한 트수분들 ㅎㅅㅎ
음.. 이 이야기를 어떻게 전달해야 할 지 고민이 많았습니다.
생각하기 시작한것은 12월달 초 즈음인것 같은데요, 여러번 말했던 것 처럼 저는 방송을 취미로 즐기고 있습니다.
소소하게 시작한 방송이였지만 이렇게 저를 기다려주시는 분들이 있어서 참 감사해요 ㅠㅠ..
육체적,정신적으로 피곤이 누적되서 시작한 꿀같은 휴학생활이였지만
방송과 유튜브로 인해 밤낮이 바뀌면서 피로도가 +++++++++++되는듯한 느낌이 듭니다 크흡..
저는 방송을 전업으로 하고있는것이 아니기 때문에 제 일상생활(알바,인간관계,진로,건강등등)과 방송의 비중을 따지자면
사실 제 일상생활이 더 큰게 맞는 것 같습니다.
하지만 어느순간부터인가 책임감, 욕심, 비교 등등 다양한 감정과 생각들이 합쳐져 처음 마음가짐이였던 '취미' 그 이상이 되어버린 것 같았어요. 비중이 바뀐거죠.
결론은 방송도, 제 일상생활도 어느 하나 제대로 챙기지 못한채 이도저도 아닌 상황이 되버렸습니다.
작은 숫자지만 저를 기다려주시는 몇몇 트수분들이 계시기에 미안하고 책임감이 들어 그동안 생각해온 이야기를 이제 말하네요.
오늘부로 제 방송 시간은 랜덤이 될 것 같습니다. 제 일상생활을 우선 똑바로 해야 방송이던 뭐던 제대로 챙길 것 같아요.
편입또는 전과준비도 해야하고 휴학 내내 미뤄오던 운전면허..^^ 그리고 방송장비사느라 부모님께 빌려먹은 돈!!! 을 갚기위한
알바 ㅎㅎ 등등 할게 참 많네요.
제 생활 잘 챙기면서 간간히 방송 키겠습니다.
아마 지금은 몬스터 훈-타에 빠져있기에 킨다면 몬헌 게임방송일것 같구요 (내가 재미있는거 할꺼니까 뭐라하지 마셈. 다른거 했으면 좋겠으면 게임추천해주세여 그럼 찾아볼게요 헤헤)
생존신고겸 간단한 소통방송으로 저스트채팅, 또는 방송이 급땡겨서 쿡방이던 뭐던 콘텐츠를 하루정도 들고올 수도있겠네요.
그냥 정말 '취미방송' 이 된다고 보시면 될 것같아요.
잠적 안합니다.
유튜브는 쓰잘때기 없는 제 생활이야기, 게임, 만들기..? 등등 시간나는대로 그냥 제가 올리고싶은거 올릴거예요 히히히
뭐..유튜브 3~5년 꾸준히 하다보면 조회수도 늘고 구독자수도 늘수도 있지않을까요?
그럼 그때 방송, 전업으로 생각해보겠슴니다 ㅎㅅㅎ
그동안 감사했고 고마웠고 미웠고 재미있었습니다!!
왜 떠날것 같이 말하냐구요?
떠나는거 아니고 그냥 자주 못보니까 속마음 말한겁니다 ^^7
그럼 나중에 또 봅시다 트수분들~!! 트바!! 룽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