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록용 0

안녕하세요 기록용입니다.

시험 관련한 내용은 크게 언급하고 싶진 않았지만, 여러분들께서 많이 궁금해하시는 것 같아 간략하게 글을 작성해보고자 합니다.

매우 주관적인 내용이라 이 글을 마지막으로 더이상 방송에서 따로 언급하지는 않겠습니다.

1. 시험 잘 보셨나요?

개인적인 만족감으로 따지자면 잘 본 축이라고 보기는 어려울 것 같습니다.

워낙 출제유형이 급변하기도 했고, 교육학의 경우 열린답안이 많아 점수를 가늠하기 힘들기도 한 탓입니다.

시험에 응시하신 다른 선생님들에 비해 못 본 것이느냐고 묻는다면 그건 또 아니라고 말씀드릴 수 있겠지만, 우선 개인적인 만족도로만 보자면 잘 보지는 못했다고 생각합니다.

물론, 임용 시험은 상대평가니 결과가 나와봐야 아는거지만요.

2. 시험 마치고 온 소감

제가 시험 전날 잠이 안와서 참 고생을 했었던 것 같은데, 시험 마치고 처음 든 생각은 이게 뭐라고 어제 잠도 못잤을 까하는 마음이었습니다.

시험 자체에 대해서는 딱 떨어지는 답안들이 아니어서 그런지 찝찝한 마음이 남긴했지만, 그동안 공부해왔던 시간들에 대해서는 개운한 마음만 남아있습니다.

사실 시험에 대한 어떠한 감상이라던지, 총평을 할만한 느낌을 받지는 못한 것 같습니다.

그저 할 수 있는 만큼 해보았고, 합이던 불합이던 수긍할 것 같다라는 생각이 크게 듭니다.

3. 쉬는 동안 뭐했는지? (11.28)

솜요님과 밀려왔던 데이트를 하고 왔습니다 ㅎ_ㅎ

전시회도 다녀오고, 맛난 것도 먹고 오고 나름의 힐링하고 왔어요!

귀중한 시간 잘 기억해두고 있다가 2차 시험 준비하면서 힘들 때 꺼내볼 수 있을 것 같아 만족스러운 데이트였습니다.

4. 앞으로 방송 계속 하실건가요?

방송은 직장이나 큰 변화가 없는 이상 최종합격 전까지 계속 진행할 예정입니다.

5. 그럼 방송 일정은 어떻게 되나요?

12.4.(토)까지는 야간 방송만 진행하도록 하겠습니다.

일주일간은 어떤 공부를 하기도 어려울 정도로 방향도 정해져 있지않고, 오늘 하루 방송을 진행해보니 억지로 여러분들을 잡아두는 것 같은.,... 그리고 의미 없는 시간을 보내는 것 보단 저 또한 조금 더 유익한 시간을 보내는게 좋을 것 같습니다hongemHuh 

그동안 진행 될 방송에서는 '노가리+졸업 레포트 작성+행복한 교육 요약' 이 세 가지를 주로 하게 될 것 같습니다. (간간히 게임 할 수 도 아닐 수 도)

제대로 된 공부방송은 12.5.(일) 부터 진행하도록 하겠습니다.

혹시, 중간에 휴방이 생기면 따로 추가 공지드리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