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범한 우리 노말 유저님들은 한 1/10 확률로 게임이 끝날 때까지 열심히 합니다.
뭐 랭겜이 아니니까 열심히 하는 게 좀 이상하긴 하죠.
근데 열심히 하려는 팀원 1명만 있어도 게임이 바뀔 수 있다는 걸 느낀 순간이 있었습니다.
다 졌다고 생각한 게임에, 저랑 아칼리 둘이서, 8천 골 차 역전!
겜 끝나고 손 벌벌 떨려서 그 후로 게임 못했습니다.
2억제기 나가고, 쌍타까지 나갔는데, 어찌어찌 용 먹고 바론 먹고 해서 게임 뒤집었네요.
손가락 쥐나는 줄 알았습니다...
요새 종종 랭겜 돌리면서 드는 고민이 있습니다.
빅토르가 워낙 미드에서 OP다 보니까, 빅토르 살면 무조건 빅토르만 하긴 합니다.
그리고 뭐 조합이니 뭐니 해서 빅토르 하기 싫으면 오리아나 하는데,
여기에 뭔가 또 새로운 캐릭이 하고 싶은 느낌.
3번째 캐릭으로 무얼하면 좋을까요?
댓글 1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