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플러리 입니다.
먼저 많은 분들께 죄송하다는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오늘 방송에서 롤을 하다가 입에 담지 못할 험한 말을 했습니다.
방송 중에 "찔려 죽을만한데, 장애인새끼라서" 라는 말을 하였고, 이외에도 여러 욕설을 했습니다.
상대가 어떻게 행동했던 간에 절대 해서는 안되는 경솔한 발언들이었습니다.
글로 다시 쓰기에 민망할 정도로 나쁜 말을 뱉어 후회하고,
방송을 보고 분노를 느끼셨을 시청자 분들과 상처를 받으셨을 분들에게 진심으로 사과하고 싶습니다.
그리고 오늘 뿐만이 아니라 방송해오면서 상처를 받으셨을 분들에게도 사과하고 싶습니다.
생방송의 채팅과 글 댓글에 여러분들이 말씀해주시는 것들을 인지하고 있었다고 한들
제 멘탈을 제대로 챙기지 못한 채 방송에 임한 적이 많았던 것 같습니다.
준비가 덜 되었고, 감정적으로 한 것 같아 너무 후회스럽습니다.
적지 않은 시청자 분들을 상대로 저부터 선을 지키지 못했고 너무 과했습니다.
오늘 같은 날이 올 것이라는 것을 예상하시는 분들도 많았을 거라고 생각하고 몇 번의 위기도 있었던 것으로 기억합니다.
하지만 오늘 같은 실수로 이어졌고, 오히려 여러분들이 너그럽게 이해해주셨기 때문에 방송을 이어왔다고 생각합니다.
저의 말에 상처 받았을 모든 분들에게 미안합니다.
항상 감사드리고, 깊게 반성하겠습니다. 정말 잘못했습니다.
그리고 다음 방송 때 다시 한번 고개 숙여 사과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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