으이잉...이젠 초담님 목소리가 없으니 잠자리가 어색 허전허네용... 오늘따라 잠두 잘 안와서 이왕 여태까지 못쓴 여행글 쓰려구우 와찌여~
오늘은 부산 이야기를 하려구우 해요~ 사진을 많이 찍어서 사진을 중심으로 이야기를 하려 합니당~!
몇주전 음향일을 하시는 아버지를 따라 차를 타고 부산에 갔습니다 근데 막상 가는 사진을 안찍었네.....ㅠㅠ
일단 1일차에는 도착해보니 저녁이여서 트수 인생 첫번째루 돼지국밥을 먹었습니다! 첨 먹어본건디 마시써서 동생이 남긴 것 까지 싹싹 비워먹었다는 히힣 역시 부산은 뜨끈한 돼지국밥에 정구지 넣고 후추 넣어먹는게...쓰읍 또 먹고 싶네에....
암튼 1일차는 여기서 끝! (우씨....나 숙소도 안찍은거야아....? ㅠㅠ)
2일차는 저 혼자서 부산 지하철로 여행을 갔어여~
호텔 로비 창문에서 찍은 부산풍경....서울이랑 크게 다를 건 없지만 낯선느낌이 아주 새롭네용
여기는 숙소랑 그나마 제일 가까운 부산원동 역입니다 동해선과 각종 일반열차가 달리는 곳이지여~
부산 원동역에서 찍은 강변 사진입니다! 창문이 많이 흐렸는데 사진이 꽤 예쁘게 잘 나와줬네요 ㅎㅎㅎ
부산원동역 내부 입구입니당
원동역 승강장! 스크린도어가 없는 것 처럼 보이지만 사실 여기는 정차하지 않는 곳입니다 열차타는 곳은 뒤에 있지여
그래서 짱친이가 지하철을 타구 제일 먼져 간 곳은....
바로 이곳! 제 닉네임이 박제된 곳이지여~ ㅋㅎㅋㅎㅋㅎㅋㅎ
심지어 생일과 역명 번호가 같다는 놀라운 사실.... 이..이걸 노린고 닉네임 쓴건 아닌디 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렇게 제 이름과의 만남을 마치고 짱친이가 다음으로 간 곳은 바로
동래역에서 내려 4호선으로 갈아탄 뒤 종착역인 안평역을 넘어 안평차량기지에 왔슴미다! 원래 노선도에 표시된 공식적인 종착역은 안평역 까지인데 이 부산4호선에는 안평역 너머에 숨겨진 간이 승강장이 있지여~ 가는 방법은 간단! 그냥 안평역에서 내리지 마시고 쭈욱~ 가시면 되겠습니댜! 그러면 차량기지가 나오는데 이때 문은 앞쪽칸만 열리니 참고해주세여~
이 역은 공식적인 역이 되기 전 임시로 만든 간이 승강장 역할이라는 점 말고도 한가지 특징이 있는데여? 그건 바로! 경전철 홍보관이 있다는 점입니다! 경전철 홍보관은 앞에 링크로 들어가시면 잘 알려줄 겁니다! 경전철 홍보관에 대하여
여기 들어가는 방법은 예약하거나 직원분에게 신분증, 혹은 학생증을 맡기고 방문증을 받는 것이 있는데여 예약하는 방법은 사진에 있습니다!
그 다음으로 간 곳은 미남역에서 내려 부산 3호선을 타고 대저역까지 갔다가 다시 부산김해경전철로 환승을 한 끝에....
짜잔~ 김해국제공항에 도착했어여~ 두번째 사진은 국내선 터미널이고 세번째 사진은 국제선 터미널 이지여~!
국내선 공항에서 먹은 우동! 역시 공항에서 먹으니까 느낌이 다르더군요오...
우동 먹은 뒤에는 국제선 터미널로 돌아와서 도너츠와 음료수를 산 뒤 2층에 콘센트가 붙어 있는 책상이 있길래 거기서 팬아트를 그렸습니다 참고로 그 팬아트가 바로 저번에 올린 팬아트이죠 ㅎㅎㅎ 여긴 분위기도 좋고 큰 창에 전망도 있어서 그림 그리거나 공부하거나 책을 보거나 잠시 앉아서 쉬었다 가기 좋은 곳 같네요! 완전 추천!
참고로 먹었던 빵들과 음료수는 요거에요! 뭔지 이름은 기억이 안나지만 꽤나 맛있게 먹었었지여~
여기는 국제선 터미널 내부! 보시다시피 1층에는 수하물 맡기는 곳? 이 있구 2층에는 식당가가 있지여 그나저나 공항에 생각보다 사람이 적네용
부산김해경전철 공항역에서 찍은 사진이에여! 배경화면으루 쓰기 딱 좋은 것 같네용 ㅎㅎ 예쁘게 잘 나와써...헤에
원래는 양산쪽도 갔었는데 거긴 동영상으로 남긴거라 어찌 트게더에는 올리는 방법이 없네용....
암튼 그렇게 지하철 여행을 마치고 내려오시는 어머니를 뵈러 부산역에 왔습니다 부산역 예쁘녜.....
저녁으로 먹은 밀면에 돈까쓰와 육전! 만두! 여행 갔다와서 피곤하고 배고픈지라 엄청 먹었다에요~! ㅎㅎㅎ
암튼 2일차는 여기까지! 3일차는 다음 글에서! 꼭 올려드리도록 하겠습니다!
하이라이트는 아직 시작도 안했다구여어~
_초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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