악령쿤님 
안녕하세요 형들
무더운 8월 한달 잘보내셨는지요?
저도 마운트앤블레이드로의 한달 휴가를 잘보내고있습니다.
현재 유명한 모드인 펜도르 모드의 최신버전 3.92를 통일하는 과정에 있으며
지난달에 한글화되어 가장 핫한 모드였던 페리스노 모드 역시 통일직전에 있습니다.
제가 접했던 정보처럼 배너로드(마운트앤블레이드2) 관련 출시가 조만간 있을것으로 보이고,
이 전에 명작들을 정리하면서 유튜브 등 영상 컨텐츠에 약간의 선점효과를 노려보려
많은 것들을 포기하고 노력을 투자하고 있습니다.
실제로 삼국지로 다시보기 방식으로만 올림에도 4천여분이 구독해주시고
구독자 대비 많은 수익도 너무 감사한 상황이지만
이후에 삼국지13 컨텐츠로는
더이상 유튜브를 키우는것이 조금 힘들다는 판단이 그 기반에 있었습니다.
실제로 유튜브를 한것은 작년 이맘때 8월 -12월과
올해 4월 즈음- 7월 까지라는 약 8개월간이지만 , 실시간 방송에 큰 시너지를 낼수있는 요소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마운트앤블레이드는
삼국지처럼 매니아틱한 게임이긴 하지만 제가 좋아하던 게임이기도 했고,
유튜브 실시간 스트리밍이 풀린시점에서 이부분을 한번 유튜브로 남겨보고싶었습니다.
(다만, 아직 플레이타임이 너무길어 유튜브에 업로드는 다하지못하고, 실시간 스트리밍분만 남아있지만요 .. ㅎ)
어제 오늘 이틀에 걸쳐 한달여간의 플레이 분들을 모아서 업로드를 하는 작업중에 있으며,
일단 펜도르 부분을 업로드중인데 현재까지 플레이한 부분만 80시간이 넘더라구요.
하지만 이런 대작모드는 다 조금 하다 말거나, 모든 컨텐츠가 담겨있지않은 영상들이 태반이라
한번에 통일까지 모든 컨텐츠를 담아 초보자도 켜두거나 보면서 플레이 하는데 도움이되는 영상을
제 유튜브에 만들어 두고싶었습니다.
삼국지를 기반으로하되
앞으로도 시간이 오래걸리지만 대작이나
명작의 모든 컨텐츠를 통일까지 "단한번만"
하는 컨셉으로 플레이 할까 합니다.
아시다시피
전 제가 재미있다고 생각하고 , 재미있게 플레이 할 수 없는 것을 플레이하지
단순히 조회수 빨아먹기, 낚시용, 맛보기용, 어그로용으로 플레이하지않습니다.
최대한 재미있는 것들 명작들을 찾아 형들과 함께 나눌수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이건 단기간의 조회수나 구독자를 바라기보다는 스테디셀러처럼
명작게임이라 시간이 지나도 꾸준히 시청해주시는 분들이 있기때문입니다.
실제로 저 또한 명작을 나중에 플레이 하게 될때 각종 영상을 찾아보곤합니다.
작년에도 여름쯤 한창 삼국지방송으로 잘되고 있을때
제가 어새신크리드 오리진 이라는 것을 하고 오겠다고
휴가선언(?)을 했을때도 비슷한 생각으로 선택했었는데 ,
결과적으로 다소 긴 영상임에도 현재 10만뷰 5만뷰 등 꾸준한 조회수와 수익.
약간이지만 저에게는 소중한 구독자분/ 시청자 분들을 유입되게 해준 경험이있습니다.
이렇게 길게 장문으로 글쓰는게 어색하실수도있으나
그냥 삼국지로부터의 한달여간의 휴가(?)에도 묵묵히 응원해 주시고, 와주신형들께 감사드린다는 말씀과
이 두 모드 통일 후 다시 삼국지 세계로 돌아가겠다는 "일정에 대한" 말씀을 드리는게 맞겠다는 생각이 들어서
100여시간의 영상을 업로드 하는 와중에 글적습니다.
여러 플랫폼으로 동시 송출을 함에 있어서 공지사항을 적을 마땅한 곳이 없는것도 좀 불편해
앞으로 유튜브에 공지게시판을 만들어 특별한 공지사항은 그곳에 적어야하나 하는 마음도있습니다.
저는 수차례 언급했듯이 제가 좋아하는 방송은 거의 매일 보지만,
단한번도 채팅을 치지않는 시청자입니다.
채팅으로 같이 인사를 나눌수없어
제가 하나하나 닉네임을 기억할수는 없으나 조용히 봐주시는 형들께도 감사의 인사 전합니다.
편하게 인사하시면 조금더 서로에게 기억될 수 있는 사람들이 되지않을까 싶네요.
전 그럼 마저 작업하러 가보겠습니다.
다들 건강 항상 유의하시고, 언제나 행복하시길 바랍니다.
자기전에 , 생각날때 언제든 편하게 인사하고 하루를 마무리할수있는데 도움이되는 사람이 되도록 노력하는
악령쿤이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