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래를 들으시며 보시면 더더욱 좋습니다!)
제가 메이플을 3년정도 하다가 요즘 로아를 하고 있어요
그러다보니 메이플은 안하시냐고 물어보는 경우도 있고 해서..
방송에서 한번 이야기를 하긴 했지만 못본분들도 있을테니까..ㅎㅎ
그냥 주저리 주저리 한번 적어보려고 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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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제가 이번년도 3월~4월쯤에에 로아를 2~3주 정도 했었어요
왜냐면 그당시에 메이플 하는것 자체 만으로도
너무 많은 악플에 시달렸거든요..ㅎㅎ
그래서 잠깐 바람쐬러 간다고 공지도 올렸었죠 ㅎㅎㅎ
( https://tgd.kr/s/135seol/51659336?category=46891988 )
그래서 그때 당시 1370레벨 구간쯤이었나 아무튼
로아 스펙업이 막혀서...ㅎㅎ
다캐릭 육성(노력)을 통해 돈을 벌어서 올리거나
현질을 해야하는 상황이었어요
(여기가 로아에서 대표적인 폐사구간이라 하더라구요 ㅋㅋ)
그래서 제가하는 메이플의 리부트 서버는
교환이 안되면서 자기 노력으로 육성하는 서버다보니까
둘다 노력으로 할 수 있는 게임이라는 생각이 들었고
메이플에서 못해본것도 많고 하고 싶었던 것들도 많다보니 ㅎㅎ
또 메이플에서 열심히 게임을 했지요 ~_~
하드보스도 가보고.. 밍츄가 불러줘서 진힐라도 가보고..
춘석님 거정님 족발님이랑 라라로 재밌게 프로젝트도 해보고
또 초보분들이 리부트를 굉장히 힘들어하시는걸 보고
빈계정으로 혼자서 카루타까지도 육성해보고 ..ㅎㅎ
나름 많은걸 해본 것 같아요 ㅎㅎ
그런데 메이플을 한 3년정도 하다보니까
지금 권태기가 쎄게 왔어요 ㅋㅋ
게임이라는게 어느정도 수준 이상 올라가기 시작하면
막히는 구간들이 생기고 지루함의 반복이기도 한데
거기에 더불어 또 과거에도 그렇고 현재도 그렇고
메이플이 일년 365일 내내 비슷한 업데이트를 하는걸 다들 아시잖아요 ㅋㅋ..
겨울 : 밸런스패치, 코인샵, 테라버닝, 버닝월드 또 내겠고
봄 : N주년 이벤트
여름 : 신직업 + 편의성패치 + 코인샵
가을 : 코인샵 + 헤이스트 + 텍티컬
그러다보니 업데이트나 이벤트는 게임을 즐기는데 중요한 요소임에도 불구하고
이제는 어떨지 추측이 되니까 기대감은 사라지고
번아웃이 와버렸어요...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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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서 권태기가 와서 여러 게임들을 해보다가
로아를 다시 한번 접해봤는데
굉장히 어렵고 난이도 있는 게임이었어요
스펙업도 쉽지 않고 템세팅도 굉장히 어려워요
또 보스 난이도도 무시할수 없고 ㅋㅋ
하지만 그래도 그런 만큼
어려운걸 하나씩 해결할 때 마다 너무 즐겁더라구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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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서 저도 사실 고민이 많이 됐어요
지금 권태기가 온상태로 의무감으로 메이플을 해야할 지
아니면 제가 즐겁게 할 수 있는 로아를 해야할 지
어떤게 정답이라고 할 수도 없지만
누군가는 의무감으로 하더라도 메이플이 보고 싶을수도 있고
누군가는 그럴빠엔 즐겁게 하는 모습을 보고 싶을수도 있다고 생각해요
사람들마다 생각은 다 다른거니까요 ㅎㅎ
저도 의무감과 즐거움중에서 고민을 굉장히 많이 했어요
하지만
제 방송 정보에 적혀있는 문구중에 하나인데
방송 시작할 때 부터 쭉 달아놓은 멘트에요
왜냐면 제 방송을 보고 즐거운 하루가 되었으면 하는
바람으로 적어놨거든요 ㅎㅎ
그래서 현재 심정으로는 의무감보단
즐겁게 할 수 있는 로아를 더 하고 싶어요 ㅎㅎ...
무튼.. 제 심정은 그렇다는 거구..ㅎㅎ
야심한 새벽 긴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seol135DAHO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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