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4k 0

AD

나의 시 별은 진다

캡틴두부둡
2020-02-22 05:01:59 109 5 0

별은 진다.

하늘에 떠서

영원토록 빛날 것 같아도

결국 져버리고 만다.


하루에도 몇 개씩

하늘의 별은

수도 없이 진다.


안타까운 영혼이 실린 별은

찬란히 빛나며

길고 긴 꼬리를 내리며 진다


너무 일찍,

너무 안타깝게,

별은 진다.


바라보며 슬픈 까닭은

너무 빛나던, 그렇기에 존경하던

별이었기 때문일까.


나는

어두컴컴하고

달만이 빛나는 밤하늘이

쓸쓸하기만 할 뿐이다.

댓글 0개  
이전 댓글 더 보기
▲윗글 서른 강렬함
▼아랫글 나의 선물 캡틴두부둡
추천 시나의 시
0
나의 시
울고 싶어라
캡틴두부둡
03-09
0
나의 시
전하지 못한 편지
캡틴두부둡
02-29
0
나의 시
하늘
태진_
02-22
0
나의 시
서른
강렬함
02-22
»
나의 시
별은 진다
캡틴두부둡
02-22
2
나의 시
나의 선물
캡틴두부둡
02-13
1
나의 시
가사
캡틴두부둡
01-22
1
01-17
0
나의 시
근시안
마토로
01-15
0
나의 시
외면 [1]
마토로
01-15
1
나의 시
캡틴두부둡
01-10
3
나의 시
난 몰랐어요 [1]
캡틴두부둡
01-08
1
나의 시
잔을 채움
캡틴두부둡
01-05
1
나의 시
다락방
맥진아
12-30
4
나의 시
잊히는 것에 있어서
캡틴두부둡
12-29
0
추천 시
부매니저직 잠시 내려놓습니다
Moderator 유리는매일내일
12-28
0
나의 시
12시를 기르신 하나님
Moderator 유리는매일내일
12-28
0
추천 시
주간 영상 올립니다.
Global Moderator 안녕알파카
12-23
0
나의 시
제2종
Moderator 유리는매일내일
12-20
0
나의 시
세수하고 싶다
Moderator 유리는매일내일
12-17
2
나의 시
공허
캡틴두부둡
12-16
2
나의 시
아이야
캡틴두부둡
12-12
2
나의 시
안녕하세요. 알파카입니다.
Global Moderator 안녕알파카
12-09
2
나의 시
첫눈
Global Moderator 안녕알파카
12-05
0
나의 시
별똥별
캡틴두부둡
11-26
0
나의 시
조각난 시집
Moderator 유리는매일내일
11-26
0
나의 시
감당하고 싶은 두근거림
별이랑강이좋아
11-24
0
나의 시
너와 나의 입꼬리를 올려다 줄
별이랑강이좋아
11-24
0
나의 시
이쁜 은행
별이랑강이좋아
11-22
0
나의 시
생명수료
Moderator 유리는매일내일
11-20
인기글 글 쓰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