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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20 메타리포트 대세조합 & 언더로드 & 아이템

오늘 대규모 패치로 많은것들이 바뀌었습니다.

감옥삭제 & 크립라운드 삭제 & 이자 강화 등 전반적인 게임 템포가 극단적으로 당겨졌으며 그 어느때보다 중반이 중요한 게임이 되었습니다.

현재 상위권 게임 메타에서는 ( 랭킹1-150 사이 ) 극단적인 투쟁심 메타로 1-4등이 모두 투쟁심을 가는 상황이 매판 나오고 있습니다.

특히 투쟁심을 기반으로 길쌈꾼(곤충) / 스냅파이어(용) / 저격수( 사냥꾼 / 명사수 ) / 연금술사( 흑마법사 ) 와 같이 다양한 루트를 탈 수 있어

매우 깡패같은 성능을 자랑하고 있습니다.

이는 전사 / 무자비의 너프와 맞물리며 메이지가 괜찮은 성능을 가지고 있지만 초반탬포때문에 재대로 된 조합을 갖추기 힘들어진 점 (만들면 쌔요) 과

암살자의 소소한 활약 덕분에 (투쟁심은 암살자의 카운터 ) 더 많은 상위권 유저들의 관심을 끌게 되었습니다. 

현재 메타 정리

투쟁심( 명사수 + 용 ) > 암살자( 곤충 ) = 군단사령관( 잘풀리면 답없음 ) = 4드루이드( 순방용 빨리 끝내야함 ) = 투쟁심(곤충) > 투쟁심(사냥꾼) = 메이지(잘풀리면 쌤)

투쟁심( 명사수 용 )

태엽장이 / 벌목기 / 땜장이 / 연금술사 / 저격수 / 스냅파이어 / 자이로콥터 / 용기사 + (현상금&길쌈꾼) 혹은 코어 유닛( 용기사 / 디스럽터 등 쌘거 암거나 )

투쟁심( 곤충 )

태엽장이 / 벌목기 / 땜장이 / 연금술사 / 저격수 / 자이로콥터 / 길쌈꾼 / 거미여왕 / 모래재왕

군단사령관

군단사령관 / 이오 / 고독한 드루이드 를 기반으로한 상황에 맞는 설정

암살자 ( 곤충 )

슬라크 / 닉스암살자 / 바이퍼 / 얼굴없는 전사 / 현상금 사냥꾼 / 고통의 여왕 / 모래재왕 / 거미여왕 / 용기사 (불꽃령) 등등

위와 같이 투쟁심이 대부분을 차지하며 잘풀린 군단사령관 덱과 메이지가 가끔씩 선방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특히 투쟁심의 핵심인 스냅파이어의 경우 이전 그림자 악마나 퍼지처럼 초반을 압살하는데에 엄청난 활약을 해주기 때문에 (스냅+바이퍼 & 스냅+용기사)

초반의 우위를 가져갈 수 있으며 그 기반으로 빠른 8~9렙을 달성하여 저격수 + 자이로콥터와 같은 마무리용 빌드를 구성 할 수 있게됩니다.

그 과정에서 투쟁심을 가려했지만(메이지나 암살 군단을 가기에는 늦은 타이밍) 나오지 않을 경우 4드루이드로 빠르게 순위방어를 노려 볼 수 있으며

20라운드 전후로 4명이상 게임에서 아웃시켜야합니다.

아이템의 경우

초반 성장형 아이템들의 추가로 (돌- 시리즈) 가끔씩 기가막한 군단사령관 이라거나 저격수가 나오는 경우가 있습니다. 초반유닛으로 후반까지 노려 볼 수 있도록

설계한 의도가 잘 통했다고 봅니다.

또한 4티어에서 2티어로 바뀐 미니 다이달로스와 중반 이후로 블라디미르의 성물 같은 경우 많이 먹는 쪽이 무조건 유리하다고 할정도로 사기 아이템이니 나오면 왠만하면 꼭 집도록 합시다.

언더로드의 경우

대부분의 경우 " 홉겐 "을 사용합니다.

오늘 제가 플레이한 대부분의 판에서 줄 유저들이 홉겐에게 처절하게 능욕당했으며 초반이 중요한 메타에서 딜량 1-2등을 뽑아내는 홉겐과 달리 줄은 얻어맞다가 죽거나

초반을 버텨도 딜부족으로 결국 순위방어에 실패하는 그림이 많았습니다. 차라리 아네식스 (골렘소환)을 선택하는 편이 승률 향상에 도움이 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술통 굴리기의 경우 줄이 의자에 앉아서 멍때리다가 얻어맞고 죽는 그림도 엄청 잘나옴 ㅂㄷㅂㄷ