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기 커뮤니티가 있다길래 어렸을때 생각이 나서 들렀습니다
굉장히 오래전 사진인데(2005년 10월)
방 배치를 바꾸느라 먼지도 많이 나고 덥고.. 해서 문을 열고 잠들었습니다
왜 그랬는지 모르겠지만 방충망도 열어놨던거 같아요
달려드는 모기 때문에 도저히 못 자겠어서 새벽 3시부터인가 모기를 잡기 시작했어요
어디 그렇게 숨어있는지 옷장 뒤, 책상 밑 등 구석구석에서 끝없이 나오더군요
아침까지 잡고 졸려서 일단 잡은것만 사진 찍어두었습니다
잡으면서 줄 맞췄는데 짝이 안 맞길래 60마리 채우고 잤습니다
이 이후로는 모기가 활동할 시기엔 창문을 거의 안열어둡니다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