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중간중간 루즈한 느낌이 든다.
- 백종원이 메뉴 과감하게 버리라, 하는것처럼 조금이라도
"마가 뜨는 부분"을 과감하게 CUT 할 필요가 있음
2. 왜 긴장하는지, 어떤 위기상황에 처했는지에 대한 설명이 없어 공감이 안된다.
- 이 영상이 재밌어 질려면, 털면대박이다~, 망했다~, 우왕좌왕~ 대충 이런 포인트인거 같은데,
시청자들은 왜 그런지 이해 못하는 부분이 많음
- 레드키방이 뭔지, 누구랑 왜 왔는지에 대한 설명이 없음,
구구절절 정황한 설명이 아니라, 자막형식으로라도 부가설명을 잠깐 띄워주는게 좋음 [Lower Third 자막 말고]
3. ~Minute Later 쓰지말것
- 이 클립, 몇년전에도 구닥다리 촌스럽다고 대기업들이 안 쓴지 오래됐음
[차라리 가만히 둘이 엎드려 누워있는 컷들 1초씩 몇개 보여주면서
위에 ~분, ~분 하는식으로 짧게 스틸로 띄워줬으면 더 좋지 않았을까]
4. 자막폰트는 될수 있으면 고딕체로 갈것
- 기본 Lower Third 자막 크기가 너무 크고, 그림자가 쓸데없이 커서 지저분해 보임
- 일단 가독성은 고딕체가 가장 편안하고 잘 읽힘, 짧은 광고CF가 왜 전부 고딕체인지 잠깐 생각해보면 암
- 순간순간 감정을 표현하는 폰트는 명조체로 하단이 아닌 부분에 써도 되나,
기본적인 대사 Lower Third는 고딕체로 해야 함
- 지금 하고있는 대사의 부가설명이나, 편집자의 유머?를 넣고 싶으면
Lower Third 왼쪽상단에 조그맣게 붙여넣는 방식이 요즘 많이들 쓰는 방식 - '도시어부'가 굉장히 잘 함
5. 남들이랑 대화하는 부분이 잘 안 읽힌다.
- 같이 하는 사람의 대사는 Lower Third 말고 말풍선이나,
아니면 그냥 될수 있으면 거의 다 캐릭터 옆에 띄워주는게 좋음.
- 철저하게 Lower Third는 미르의 대사만 쓰는게 맞음
6. 생방송에 들어가는 트수들의 채팅중에 재밌는게 많은데, 살리는게 괜찮을거 같음
- 미르게임 대부분이 혼자하는거라, 누가 대답하거나, 행동에 대한 리액션이 없는 경우가 많은데, 그럴때 재밌는 대답이나, 감탄사가 채팅창에서 종종 나오는데, 그런부분을 살리면 중간중간 지루한 부분을 걷어내지 않아도 되는 경우가 있음
ㅡ 제일 중요한건, 편집을 완성하고나서, "처음보는 사람이 보는거다"라고 생각하며
처음부터 객관적으로 정독해야 함, 편집자로서 이 부분이 제일 귀찮은 부분인데, 제일 중요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