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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연

앤서니브리튼888ee
2017-01-13 20:55:17 617 0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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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멜로디님

오랜만에 사연남겨봅니다. 얼마전에 있었던 일인데 술자리에서 이야기했더니 웃기다고 하길래 사연을 남기게 되었습니다.

옛말에 자식은 부모를 닮는다고 하잖아요? 저희 어머니가 잠꼬대를 좀 하시는 편이십니다. 

그래서 저도 잠꼬대를 좀 하는 편이라고 합니다. 물론 저는 자고 있는 도중이니까 

제가 잠꼬대를 하는지는 모르고 지내다가 대학교때 기숙사 있을때 룸메가 동영상으로 제가 잠꼬대를 하는것을 녹화해서 

보여줬을때야 제가 잠꼬대를 하는것을 알았습니다. 

여튼 일요일에 밤늦게까지 안자고 놀다가 거의 4시 쯤 잠들었다가 아침 일찍 일어나다보니 

점심을 먹고 3시쯤 낮잠을 잤습니다. 그러다가 6시쯤 일어나서 거실로 나가보니 아버지께서 제게 동영상을 하나 찍었다며

보여주시더라구요. 그 영상은 저와 거실에서 tv를 보시다가 잠이드신 어머니가 잠꼬대를 주고 받는 영상이였습니다.

어머니가 스트레스 받는 일이 있으시면 꼭 집에 누가 들어와서 물건을 훔쳐가는 꿈을 꾸신다고 하는데 

아마 그 꿈을 꾸셨는지 '도둑이다! 훔쳐가지마!'라고 잠꼬대를 하고 계시고 

저는 제방에서  '저 아니에요. 제가 안그랬어요 하지마세요'라고 잠꼬대로 대답을 하고 있는 상황이였습니다.

웃기면서도 창피해서 지워달라고 하셨는데 싫다고 거절하시더라구요.

아무튼 사연은 여기까지 입니다. 

멜로디님과 방송을 보시는 분들도 잠꼬대로 난감했던 상황이 있으신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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