뇨나뇨나뇨롸 0

안녕하세요. 마리엘입니다.

우선 좋지 않은 일로 글을 작성하게 되어 죄송합니다.

이번에 저의 디스코드 채팅방에서 일어난 일 때문에 글을 작성하게 됩니다.

이 글을 게시하는 이후로 저는 앞으로 다시는 이런 일과 마주하고 싶지 않으며

때문에 더 이상 디스코드 채팅방을 만들 생각이 없습니다.

이런 일로 글을 작성하는건 익숙치 않아 읽는데에 불편함이 있으실 수도 있으리라고 생각됩니다.

양해 부탁드리고, 앞으로는 이런 일이 일어나지 않도록 주의하겠습니다.

전 매니저 B에 대해서도 할 말은 많지만 B님께서는 저에게 직접적으로 말씀을 하시지 않으셨고,

B님이 A님에게 정말 그런 이야기를 한게 맞는지 확신할 자료가 없기 때문에

최대한 작성하는 글에서 배제하고 A님에 대해서만 작성하도록 하겠습니다.

밑으로 보이는 대화내용은 저의 방송 디스코드 채팅방에서 나온 이야기입니다.

저와 A님의 이야기만 볼 수 있도록 잘라내었습니다.

트수랑 저랑 같이 이야기하는건데 는 디스코드 채팅방을 의미합니다.

확실히 제가 과민반응했다고 생각할 수도 있겠다고 생각됩니다.

A님께서 밝게 이야기를 하시는데 갑자기 진지하게 경고를 드려 속상하실 수도 있으셨겠다고 생각됩니다.

당시에는 저와 트수들이 함께 '저의 방송이나 같이 공유할 수 있는 개인 일상적인 일을 이야기하며 나누는곳' 인

저의 방송 디스코드 채팅방에서 '저와 있었던 일이나 개인 일상적인 일'이 아닌 타스트리머의 방송에서 있었던 일을 

트수 생활을 오래하셨다면 알고있으실 기본 규칙 중 타 스트리머 언급 금지를 

저를 직접 지목을 하면서까지 이야기하시며 어기시는 것이 속상해서 세게 경고를 드렸습니다. 

하지만 이게 잘못되었다고 생각하진 않습니다. 물론 다소 세게 경고를 드렸던 것은 인정합니다. 

속상하실 수도 있으셨겠다는 생각도 듭니다. 하지만 분명히 경고를 드려야하는 일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제가 선생님도 아니고 항상 트수 이야기를 들어야 할 필요는 없다고 생각합니다 라고 이야기해서

A님이 말씀하신게 있는데, 네. 열심히 했습니다. 

방송을 시작할 당시 저는 사람들에게 말을 하는 것을 무서워했습니다.

때문에 사람들과 접촉을 많이 하지 않아서 말을 어떻게 꺼내는지도 몰랐습니다. 

그 당시에 A님께서 조언을 주신게 노트에 에피소드를 적어라 입니다. 

지금도 감사하게 생각하고 있습니다. 덕분에 말을 좀 더 잘 하고 정리 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하지만 지금은 하고 있지 않습니다.

노트 덕분에 말을 어느정도 할 수 있게 되었고, 먼저 말을 꺼낼줄도 알게되었지만,

노트에 정리를 하다보니 노트에 의존하는 상황이 생겼고 노트 없이 말을 하는게 어느정도 익숙해졌기 때문에 지금은 하지 않습니다.

최근 다시보기나 생방송을 보셨다면 아실겁니다. 제가 공백이였던 1~2개월 전 방송과 지금의 방송을 보시면

확실히 지금이 말을 더 자연스럽게 잘하고 방송진행도 더 잘하게 됬다고 저는 자신감있게 말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A님께서 매니저 일을 끝내신지 3개월 반 가량 되어가시는데 

아직도 저에게 훈수를 둬주실 정도로 애착이 있으시다면 당연히 알고 계시리라 생각합니다.

그리고 캡쳐된 채팅에서도 이야기했지만 매니저 B님은 떠난게 아니라 제가 자른겁니다.

대체 어떻게 이야기를 들으셨길래 자른게 아닌 떠난거라고 들으신건지 모르겠지만

B님께서 저에게 선을 정말 많이 넘으셨습니다. 그 당시엔 날카로운 상황을 조금만 마주해도 

엄청난 공포감을 느끼며 몇 일간 안좋은 상태가 지속되었었기 때문에 왠만하면 다 받아드렸지만

선을 너무 많이 넘으시자 B님때문에 방송을 할 수 없는 상황까지 이르러서 결국 방송을 쉬고

고심끝에 자른겁니다. 

그리고 캡쳐된 채팅에서 이야기했지만 저는 주변 사람의 말을 잘 안듣는 경향이 있는데

매니저 생활을 하셨을때에는 제가 말을 안들어서 속 많이 썩었을겁니다. 

그 부분은 저도 죄송하다고 생각하고 사과드리고 싶습니다. 속 많이 썩여서 미안하다고 그럼에도 끝까지 열심히 해줘서 고맙다고 

근데 지금 이야기하기엔 이미 너무 예전일 아닐까요? 굳이 지금 이야기하실 필요가 있는지 모르겠습니다.

그리고 매니저라고 무조건 다 조언을 들어야하는 필요도 없다고 생각합니다. 운동이나 밖에 나가서 에피소드를 만드는 것,

당연히 좋은 이야기입니다. 하지만 조언을 듣는건 스트리머이며 그 조언이 맞는 사람이 있고 안 맞는 사람이 있습니다.

그리고 매니저님께서 정말 다양한 조언을 해주셨었는데 저에게 맞는 조언이라면 바로 실행하기도 했습니다.

그리고 노예마냥 원하는 것만 시켰다고 하는데 저는 원하는 것만 시킨 기억 없습니다.

저는 남에게 무언가 시키는것을 굉장히 싫어합니다. 왠만하면 다 제가 혼자서 해결하려고 하는 성격이라서 

제 방송에 매니저 둘 생각도 원래는 안하고 있었습니다. 그러다가 방송에 좀 더 신경을 쓰고 싶어서 매니저를 두었었는데

소통도 잘 못하고 오히려 일을 잘 안시키시니까 알아서 해주셨었는데 기억 안나시나 보네요. 

그런데 노예마냥 원하는 것만 시켰다는 건 대체 무슨 이유로 그런 이야기가 나온건지 모르겠습니다.

그리고 소통 잘 못해서 죄송하다고 생각하고 때문에 저도 매니저 둘 생각 아직은 없습니다.

이 이야기는 여기서 마치고 싶습니다. 다른 데에서 이 이야기가 나오는걸 별로 보고싶지 않습니다.

긴 내용 읽어주시느라 수고하셨고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