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디어 노랑단 올라 갔네요. 1월달에 시작 했으니 11개월 걸렸군요 ㅠㅠ. 10년전 쯤 철권5까지 하다 자연스레 접었는데 철권7은 시스템도 복잡해지고 신케러도 많아져 고생하다 맞아가면서 조금씩 적응해 나갔는데
시즌 1때는 파이터만 올라가면 주황단 부케들에게 계속 털리고;; 시즌2들어서 다들 색깔 한계단씩 올라갔다는 소식 듣고 노랑단 가겠거니 했는데 위리어 승단전에서 계속 미끌어지고;;
잘 통하는 패턴들좀 익히고 기상공방 좀 느니 올라갔네요. 뱅가드 올라가니 거진 노랑단 부케들이라 못 올라가나 했는데 단판 걸리면 기필고 점수 안뺏기겠다는 일념으로 독하게 하니 몇 번 이기고 400점 남기고 머라우더 유저분 이기고 올라 갔네용
이게 다 매크로야님 덕분입니다 ㅠㅠ . 처음 배워 나갈때 부터 걸음마 가르치듯 알려주셔 여기까지 왔네요 ㅎㅎ
높지 않은 계급이지만 너무너무 기분이가 좋습니다.
837시간 했네요 -ㅁ-. 겜 한 시간보다 방송보고 웹서핑 한 시간이 많았지만 ㅎ;;
어제 뱅가드 찍고나서 아침에 켜서 강등전 까지 갔다 엎치락 뒤치락 하면서 올라 왔네요 ㅎ. 역시 색깔 바뀌니까 기분이 너무 좋고 뿌듯 하네요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