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느 한가한 오후 요즘 빠진 드라마 중 하나 인 이태원 클라쓰를 보고 있던 와중
(똑똑) 누군가 우리 집 현관을 두드렸다.
나는 바로 가서 현관을 열어봤지만 아무도 없었다...하지만 밑에서 이상한(?) 기운에 쳐다보는데...
밑에 우체국 택배가 있었다.... 나는 순간 생각했다. 아 맞다! 솔냐의 초콜릿이 왔지!
실수로 천원짜리 룰렛을 돌려 얻은 초콜릿이여서 죄송하지만 감사한 마음으로 받았다.
하지만 받은 나는 전설의 녹차맛 뺴뺴로를 봤던 나는 좋으면서도 긴장이 되었다.
불길한(?) 기운이 스며나오는....암사,,ㄹ,,아,,,아니 맛있는 초콜릿의 기운이였다!
나는 커터칼을 들고 천천히..개봉을 했다...
하지만 왠걸!!
박스를 여는 순간 빛이 나기 시작했고 솔냐의 수제 한정판 초콜릿 뿐만 아니라 여러 초콜릿과 과자들이 있었당!
(분명 솔냐도 초콜릿을 만들 때처럼 이 과자를 준비하면서 몇 개 드셨겠징ㅎㅎ)
크흠...어쩄든
먹...먹어보자!(옴뇸뇸뇸)
(허ㅓㅓㅓㅓㅓㅓㅓ)아..아니 이 맛은!!
가나 초콜릿에 연유, 그리고 코코아 가루를 썪어 달달함의 끝을 느끼게 해주는 맛에
부드러움의 끝판왕이지만 씹다보면 하나씩 씹히는...
당당당의 먹는 나의 모습에게 건강함으로 위안을 주는 견과류와
겉에 뿌린 바삭거리고 달달한 돼지바 크런치...
이..이것은 미미(美味)
감격이당...맛있다....
솔냐...올해도 초콜릿을 받을 수 없다고 생각한 저에게 이런 선물을...크흡...ㅠㅠㅠㅠ감솨합돠!
대신 맛있게 먹고 운동은 나중에 할게요~^^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