꾸준이 0

안녕하세요 평범하게 인문계고등학교를 다니고 있는 18세 남학생입니다. 저에게는 여사친 '여A'와 남사친 '남A' 가 있습니다. '여A'

와 좀 친하고 '남A'와는 많이 친합니다. 아무래도 친하다보니 서로  무엇을 좋아하고 무엇을 싫어하는지 압니다. (이 이야기는 저번 년도에 있었던 이야기입니다)  여 A는 혼전순결입니다. (왜인지는 잘모름 그냥 순결을 지키고 싶다고하여 영화에 키스신조차 눈을 가리고 봅니다)남A는 그냥 정말로 평범한 학생입니다. 저는 그냥 아무것도 모른채 둘과 친하게 지내고있었는데요 갑자기 둘이 연애를 시작하게됩니다. 당연히 비밀연애였고 저는 그때 당시 아무것도 몰랐죠 둘이 사귀고 있는지도 몰랐어요.  떄는 미술시간.... 미술시간에 모둠수업을 하기위해 모둠을 조성했습니다. 하필 그때 저와 남A와 여A가 같은조가 되었죠.... 같은 모둠이 되었으니.. 서로 마주 보고 앉게되었습니다. 그때 저는 남A옆자리에 앉아있었고 마주보는 쪽에 여A가 있었습니다.  이때도 저는 둘이 사귈거라곤 생각도 못했죠... 저는 미술시간에 뭐를 그려야할지 감이안와 남A의 핸드폰을 빌려 검색을 해보았습니다. (뭘검색했는지는 까먹어서 모르지만) 갑자기 19세 검색결과 필터링이 뜨는겁니다.... 필터링이 뜨니까 어쩔 수 없이 영국구글로 들어갔습니다(내가왜 그랬지..) 근데 남A의 영국구글에 들어가보니 하필이면.... 야동 검색기록이 엄청나게 떠있는겁니다...ㅜㅜㅜ 저는 그것을 보고 참지 못하며 말했습니다... "야 남A야 너는 왜이렇게 야동이 많냐?!" 정확히 이 대사였습니다.... 이것을 그대로 들은 여A는 아무말도 안했지만 나중에보니 둘이 헤어졌다고 합니다.... 그러고나서 몇달후 여A는 저를 좋아하게되었고 저는 철벽을쳤습니다.... 그사건 이후로 남A와는 점점 어색해졌고 지금은 말도 잘 안합니다 ㅜㅜ .... 제가 먼저사과를해야하는거지... 여A에게 철벽이후 그 여A는 자퇴를하게되었고 같은 고등학교를 다니고있는 남A와는 말도 잘 안합니다... 어떡하면 좋을지 모르겠네요 사과를 해야할까요 ㅜㅜ  익명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