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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일차부터 6일차까지 느낀점 및 종훈이일기!

Broadcaster 담백한종훈이
2020-02-03 00:15:49 97 0 2

1일차 - 주변 만류에도 불구하고 인천항으로 짐 싸서 출발! 

인천역(차이나타운)에 내려서 500ml 생수병에 물 떠서 출발하려했지만 바다가 좀 멀리 있어서

실패.. 걷고 걷다가 인천항에서 물 뜨려고 들어갔지만

첫날 군복을 입고 인천항에 들어가서 그런지 인천항 보안팀한테 잡혀서 국가시설이라고

촬영 안 되고 보안실 들어가서 신분증 내고 신원확인 하고 겨우 풀려남ㅠㅠㅠㅠ

또 다시 걷고 걷다가 트수님이 지나가시면서 응원한다며 마스크와 물 선물ㅠㅠㅠ너무 감동

소래포구 가서 밥 먹고  겨우 물 뜨고 오프닝도 제대로 못 찍고 다시 안산으로 출발

안산 가는길 너무 어둡고 밤이 깊어서 후원룰렛으로 뽑은 택시이용권 이용해서 안산 시내 도착

숙소 잡고 취침!!


2일차- 안산에서 일어나서 수원쪽으로 출발! 가는길에 물집때매 많이 힘들었지만

시청자분들의 후원룰렛과 채팅으로 힘 받으며 버티면서 걷기!!

수원에 생각보다 일찍 도착하여 더 걸어서 병점역까지 가게 됨!

병점역에서 고깃집 들어가 삼겹살을 먹는데 에피소드가 있었음 ( 방송확인 )


3일차 - 병점역에서 나와 이제 평택으로 출발! 이 날은 너무 많이 걸은날 방송시간 약 11시간 15분...?

1번국도타고 쭉 걸어오면서 평택시청쪽에 도착했지만 숙소가 없어 시내 한 바퀴 돌고

다시 평택시청 근처 뉴코아아울렛쪽으로 걸어감! 뉴코아아울렛 뒷편에 숙소를 잡고 취침!


4일차 - 평택에서 천안 이 날이 사실 국토대장정 6일차까지 제일 고비이면서 제일 힘든 날...

금요일이라 그런지 시청자 유입도 없을뿐더러 평택에서 천안 가는길 채팅도 많이 없고

차도를 따라 걸어서 영상각도 많이 안 나오고 걷는 내내 힘들다는 생각뿐...

사실 방송하면서 적은 시청자여도 같이 웃고 떠들면서 가는게 버팀목이었는데

이 날은 채팅도 많이 없고 그래서 걸으면서 계속 힘들고 외롭고 쓸쓸했음

하지만 포기 할 수 없으니 열심히 걷고 우리 방송 전반적으로 관리해주는 매니저가

천안 살아서 상봉~ 잠깐이었지만 반갑게 인사하고 회사에서 지원해주신

깃발과 홍보 현수막을 받으러 감!!! 제대로 된 오프닝 아닌 오프닝을 찍고

유튜브에 짧은 영상 업로드!! 깃발도 너무 이쁘고 홍보 현수막도 가방에 달고 가슴에 매달고 이제 의지가 다시 불타오름~~

그렇게 힘든 일정을 마무리하고 숙소 잡고 저녁은 숙소에서 돈가스랑 칼국수 시켜먹음...ㅎㅎ 그리고 방종


5일차 - 천안에서 조치원으로 향하는데 깃발도 달았겠다 자신감도 생기고 천안에서 나를 찾아주시는 시청자분이 생김

구독자도 생기고 화이팅하시라는 채팅을 보며 힘이 났음!! 가다가 공주방향으로 가신다며

차도니 너무 위험하다고 차 타라고 조금만 태워주신다는 트수님! 너무 감사했습니다

그렇게 잠시 차에서 담소를 나누고 다시 내려서 걷기를 반복!!

조치원까지가는길에는 1번국도 너무 위험하고 밤이라서 앞이 잘 안 보임 뒤에 차들도 나를 못 보는 상황에서

조치원역까지는 약 6km 걸어서 한 시간 넘게 걸리는 거리....

앞에 주유소가 보여서 히치하이킹 이용권을 이용하고자 주유소에 들어가

들어오는 차주분께 히치하이킹 시도 2번만에 모하x 차량 선생님께서 흔쾌히 조치원역까지 태워주신다며

차량에 타라고 해주심ㅠㅠ진짜 밤이라 어두워서 방송도 안 보이고 차도 쌩쌩 달려서 위험했는데

진짜 생명의은인... 내려주시면서 줄게 없다며 목캔디 주시며 힘내라고 해주셔서 너무 감사했습니다!!

그리고 조치원에서 룰렛미션하면서 돌아다니는데 내 깃발을 보며 방송에 들어와준 우리 트수님 두분..

조치원 초행길이라 헤매고 있으니 길을 알려주신다며 숙소랑 빨래방 밥집까지 추천!

거기서 먹은 칼국수와 직접 담그신 김치는 정말 평생 잊을 수 없을만큼 너무 맛있었음!!

트수님들께 다시 한번 감사합니다 국토대장정하면서 아직 대한민국 정이 남아있다는걸 새삼 느꼈습니다!!


6일차 - 조치원에서 - 대전 대덕구

사실 직선거리로 보면 그렇게 멀지 않은 거린데 큰 국도따라 걸으니 위험해서

약간 지방도로 걸어감! 조치원에서 아침부터 후원룰렛미션하고 여학생 4명을 만나 응원도 받고

핸드폰도 잃어버림......ㅎㅎ 다시 찾았지만!

그리고 다시 걷고 또 걷다가 오후 4시쯤 트게더 스포트라이트에 내 생방송 영상이 1시간정도 노출되면서

시청자 200명 넘게 떡상!! 그 효과로 새로운 시청자분들도 생기고 채팅도 엄청 활기차고 너무 재밌었음

그리고 야간에 걷다가 터널 두개를 지나야 대전에 진입이었는데 그때는 정말 죽을 수도 있겠구나 생각이 들었음

차는 옆에서 쌩쌩 달리고 나는 배수로위에서 위태위태하게 무거운배낭에 한 손에는 셀카봉

터널 안이라 그런지 공기도 안 좋고 흙먼지에 매연까지... 너무 힘들게 대전 진입해서

숙소를 잡으려는데 너무 아파트단지여서 숙소도 없고 주변 음식점도 다 문을 닫음....

트수님이 뽑아주신 택시이용권 덕분에 신탄진역까지 와서 택시기사님이 추천해주신 무한리필갈비집 들어감!

방송 허락을 받으려고 여쭙는데 방송은 괜찮은데 혼자는 식사를 할 수가 없다고 하심ㅠㅠ너무 충격 (하루종일 갈비 노래불렀는데)

아쉽게 나와서 주변에 고깃집을 찾는데 이조갈비집을 찾음! 거기로 들어가서 갈비 시키고

너무 맛있게 먹음 진짜 배고팠는데.... 너무너무 행복!

그리고 무한리필집에서 깃발 보고 방송 들어와준 시청자분들 6-7명이 내가 있는 곳까지 오셔서 음료수 선물해주시고

응원해주심! 진짜 마지막까지 너무 힘나고 알찬 하루였음 그렇게 악수도 하고 사진도 찍고

숙소 잡고 여기 컴퓨터는 그 전 숙소와는 다르게 최신식 컴퓨터여서 밀린 일기를 쓰고

현재 시간 12:08분 잠을 청해봄.........


ps . 앞으로 부산까지 약 10일~12일정도 더 걸어야하지만 채팅도 많아지고 

시청자분들의 센스있는 후원메세지와 영상후원 덕분에 재밌게 방송 할 수 있는거 같은 느낌!!


부산 해운대 해수욕장에 담백한종훈이 깃발을 꽂는 그 날까지 지치지말고 항상 화이팅하며 

전진!!!!!!!!!!!!!!!!!!!!!!!!!!!!!! 모두들 사랑하고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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